윤관석 국회 산업통상자원 중소벤처기업위원장(인천남동을, 민주당)은 15일 주영준 산업통상자원부 ‘철강 수해복구 및 수급점검 TF’단장으로부터 태풍 ‘힌남노’의 철강산업 피해와 관련한 사항을 보고받고, "철강 생산 차질이 자동차·조선 등을 비롯한 수요산업 제품생산과 수출입 차질로 파급되지 않도록 면밀히 살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윤 위원장은 "포스코는 물론, 중소 협력업체들의 피해도 우려된다"며 "산자부가 앞장서 중소 협력업체들의 피해를 파악하고 필요한 조치를 적극적으로 취해 달라"고 말하고 "국회 차원에서도 지원 방안이 있다면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박태영 기자 pt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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