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은 ‘창후항’ 어촌뉴딜300 사업이 공정률 60%를 보이며 순항 중이라고 전했다.

‘어촌뉴딜 300사업’은 어촌·어항을 현대시설로 꾸며 해양관광을 활성하고 어촌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역밀착형 생활 SOC사업이다.

‘창후항’ 어촌뉴딜사업은 사업비 94억 원을 들여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에 속도를 낸다. 창후항에는 ▶물양장 확장(A=1,675.17㎡) ▶부잔교 설치(L=130m) ▶공동창고와 복합센터(A=893.15㎡) ▶포구 광장이 조성 중이며, 주민들의 역량 강화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한편, 어촌뉴딜 300사업으로 ‘황산도항’에 사업비 71억 원, ‘초지항’에 사업비 72억 원, ‘외포권역(외포항·황청항)’에 사업비 116억 원을 들여 어민센터, 생태광장, 주민 쉼터를 조성하고 경관을 개선해 역사 관광 콘텐츠가 어우러진 매력 있는 어항으로 바뀌는 중이다.

유천호 군수는 "어촌뉴딜 사업으로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주변 관광지와 연계해 많은 방문객들로 붐비게 하겠다"며 "어촌뉴딜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어촌을 눈에 띄게 성장시키겠다"고 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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