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이 오는 23일까지 부서별로 2023 주요사업 계획 수립과 혁신과제 발굴을 위한 ‘2023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연다.

보고회는 민선8기 군정 목표와 공약 사업 실천방안을 마련하고 새롭게 군정을 운영하고자 마련했다. 각 부서는 부서장 중심으로 역점사업과 숙원사업의 이행계획을 마련하고, 군민이 체감하는 혁신과제 들을 찾았다.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살기 좋은 강화, 성장기반 건설’을 위해 ▶강화~계양 고속도로와 영종~강화 연륙교의 빠른 추진 ▶서도 연도교 건설 ▶도로 환경 개선방안 들을 추진한다.

또 ‘군민의 삶의 질 향상, 높은 수준의 복지 실천’을 위해서는 ▶출산지원금 확대 ▶제3장학관 건립 같은 정책을 계속 추진하기도 했다.

‘전국 최고의 역사·문화·관광도시’로 발돋움 하려고 ▶화개정원 운영 ▶외포지구 종합어시장 건립 ▶함상공원 운영 ▶천문체험시설 건립 같은 세부 계획을 세웠다.

‘농·축·어업 분야’에서는 ▶농기계은행 확대 ▶농·수·축산물 판매망 구축 같은 안정감 있는 농·수·축산업 환경 조성을 꼽았다.

보고회에서 제시된 실천방안에 대해 확정된 사업과 미진한 사업은 보완·개선하고 2023년도 본예산에 반영해 속도감 있게 추진할 방침이다.

유천호 군수는 "2023년은 민선8기 역점사업이 성과를 내는 가장 중요한 시기"라며 "군민들이 일상에서 혁신과 변화를 피부로 느끼도록 주요 사업의 실행력을 높여 모두가 행복한 풍요로운 강화군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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