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기술 = 알랭 드 보통 지음. 정영목 옮김. 이레刊. 보들레르, 플로베르, 워즈워스, 고흐, 호퍼, 버크, 러스킨 등의 예술가를 안내자 삼아 '여행은 왜 떠나는가'에서 '여행 목적지는 어디인가'에 이르기까지 여행을 테마로 질문한 뒤 해답을 제시한 에세이집. 356쪽. 1만2천원.

▲신화보다 아름다운 그리스 = 이두영 지음. 영진닷컴刊. 아테네 일대와 에게해의 중심인 크레타 섬, 펠로폰네소스 반도, 고대 마케도니아 지방 등 그리스의 명소를 둘러본 기행서. 272쪽. 1만3천원.

관련 사진전이 8월 1-15일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열린다.

▲우포늪 가는 길 = 강병국 글, 최종수 사진. 그린홈刊. 우포늪의 동식물을 소개하고 이 늪의 현재와 미래를 생각해보는 이야기 7편이 담긴 생태보고서. 다양한 사진을 실어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했다. 128쪽. 1만원.

▲우리만의 커플여행 = FRIDAY 편집팀 지음. 랜덤하우스중앙刊. 레저 주간지인 FRIDAY가 연인들끼리 여행하면 좋을 전국의 관광명소를 선정해 실었다. 가평의 아침고요수목원, 보성 차밭, 상주 감마을, 영광 송이도 등이 소개됐으며 이밖에 드라이브길과 서울의 극장거리도 담겼다. 192쪽. 9천원.

▲옛성을 찾아가다 = 이정주 지음. 일진사刊. 역사적 의미와 보존 상태가 좋은 산성들을 찾아가본 답사기이자 여행 안내서. 신라시대의 삼년산성, 고구려시대의 온달산성, 설악산의 한계산성 등을 만날 수 있다. 272쪽. 1만6천원.

▲중국을 뒤흔든 우리 선조 이야기(고려.조선편) = 이수광 지음. 일송북刊. 자랑스런 우리 선조들을 많이 다룬 '고구려, 백제, 신라'편과 달리 이번 '고려.조선'편에서는 중국의 입장에서 우리 민족을 뒤흔든 역적, 간신배도 함께 다뤘다. 수록인물은 모두 62명. 280쪽. 9천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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