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의 웹 드라마 ‘지금, 의회는 36.5’ 제작발표회가 20일 오후 경기도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지금, 의회는 36.5’는 도의회의 세 번째 자체 제작 웹 드라마로, 초선 경기도의원 남궁훈(배우 정태우), 강하영(배우 서지수)과 3선 의원인 박철민(배우 김준배) 등이 주인공이다.

개발과 보존이라는 대립된 현안을 두고 극명하게 나눠진 도민들의 입장에서 각각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하는 도의원들의 의정 생활을 유쾌하게 그린 드라마다.

‘도의원도 도민과 똑같은 체온으로, 1년 365일 쉼 없이 일하고 있다’는 의미를 담아 도의회의 역할과 도의원의 다양한 의정활동을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구성됐다.

제작발표회는 개그맨 황영진의 사회로 ‘웹 드라마 예고 영상 공개’, ‘배우들과의 토크쇼’ 등으로 진행된다.

총 10부작으로 제작된 웹 드라마는 오는 10월 4일 도의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고, 29일에는 롯데시네마 광교아울렛점에서 도민 초청 시사회도 연다.

염종현 의장은 "도민들과 적극 소통하겠다는 도의회의 의지가 담긴 이번 웹 드라마를 통해 우리 도민들께서 의회와 의원들의 역할에 대해 이해하고 공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궁진 기자 why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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