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용보증재단과 대한건설협회 경기도회가 경기도내 탄소중립 실현과 중소건설업 경쟁력 강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경기신보는 20일 회의실에서 대한건설협회 경기도회와 ‘도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환경시설 건설 확대와 중소건설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업무협약은 경기도가 추진 중인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가치를 공유하고자 마련됐으며, 녹색건축물 확대와 신재생 에너지 설비를 활용한 친환경 사업 확대가 필요하다는 공통된 생각에서 이뤄졌다.

협약을 바탕으로 경기신보와 대한건설협회 경기도회는 환경시설 건설업이나 공사업을 영위하는 중소회원사에 대한 저금리 정책자금 지원에 서로 노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건축공사를 발주한 중소기업과 사업자금 취급 금융기관에 대한 도 중소기업육성자금 홍보 활동도 병행한다.

경기신보 이민우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탄소중립 실현에 큰 몫을 담당하는 건설사업을 부흥하고 지역경제 활력을 회복하는 신호탄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했다.

남궁진 기자 why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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