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23일부터 25일까지 평촌중앙공원과 삼덕공원에서 춤과 환경 등을 주제로 한 ‘2022 우선멈‘춤’ 안양시민축제’를 연다.

시는 먼저 기후위기 대응과 관련, 환경 문제를 상기시키는 ‘다시 ‘춤’추는 환경’ 프로그램 관심을 운영한다.

시는 앞서 지난 15일까지 안양시민축제 서포터즈 DNA와 함께 일상 속 환경 보호 실천을 유도하는 ‘지킴이 챌린지’를 진행했다.

다회용기 사용을 촉진하는 ‘안양은 지금 용기 내는 중’과 ‘커피잔 재활용 챌린지’ 등이 그것이다.

축제 기간에는 평촌중앙공원 메인무대 인근에 기후위기 심각성을 알리는 환경부스를 설치해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게 된다.

또한 축제에서 발생하는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고자 안양시민축제 홍보물을 모바일로 제작하고, 축제장 쓰레기 줍기와 환경부스 스탬프투어를 결합한 ‘쓱-(넣어)주세요’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한편 2022 안양시민축제는 ‘경기관광축제’로 선정됐다.

축제 관련 문의:☎031-687-0500.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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