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승격 이후 처음으로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의왕시 선수단이 지난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해단식을 했다.

김성제 시장, 김학기 시의회 의장, 시도의원을 비롯해 출전 선수단, 종목별 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우승기 봉납, 종목별 우승배 봉납, 종목별 우수선수 표창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김성제 시장은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의 쾌거를 이뤄 의왕시의 명예를 높인 선수단과 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의왕체육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용인시에서 개최된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는 도내 31개 시·군에서 1만2천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했으며, 의왕시는 20개 종목 405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시 승격 이후 첫 종합우승의 쾌거를 이뤘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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