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료원은 지난 21일 ‘중환자 재활 치료의 이해’를 주제로 한 첫 월례 중환자의학 세미나를 열었다.

세미나는 ▶중환자 재활 소개(삼성서울병원 정치량 교수) ▶중환자 재활 코디네이터의 역할(삼성서울병원 정진희 간호사)의 강의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하영록 중환자실 실장은 "보다 중환자 치료 서비스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많은 참석자들과 네트워크 구축 및 정보 공유의 장을 만들어가고자 한다"며 "처음으로 개최한 세미나에 참석한 분들이 많은 정보를 얻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보건복지부 다종 병원정보시스템 연계형 중환자 공개 데이터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의료 동향 파악, 기술 현황 등의 정보 공유를 목적으로 이뤄졌다.

시의료원 중환자의학 세미나는 대학·종합병원, 중환자의학 관련 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매월 개최되며, 다음 일정은 10월 26일에 열린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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