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10월 3일까지 ‘포천 한탄강 리버마켓’ 판매자를 모집한다.

포천 한탄강 리버마켓은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지속 발전과 주민들이 다양한 경제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마련하려고 기획한 행사다. 

한탄강의 멋진 풍광과 어울리는 다채로운 마켓을 운영해 주민들의 경제활동 경로를 다원화하고, 포천 한탄강을 폭넓게 홍보하는 기회로 삼고자 국내 최고 플리마켓인 문호리 리버마켓과 협업한다.

포천 한탄강 리버마켓은 한탄강 최고 명소인 화적연에서 민간단체 주관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1일까지 시범운영해 하루 4천 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하며 큰 호응을 얻었으며, 10월부터 매월 1회(2일간) 정기 운영할 예정이다.

신청은 시 또는 한탄강세계지질공원센터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 후 신청서를 이메일(geopark@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적격자는 별도 교육을 받은 후 포천 한탄강 리버마켓과 문호리 리버마켓에 참여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한탄강사업소 지질공원팀(☎031-538-3131)으로 문의하면 안내된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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