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화합과 소통을 강화하여 열린 조직문화를 실현하겠다. 앞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공동체로서 상생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 

지난 26일 취임한 여주교도소 제57대 류동수 소장의 지역 사회와 함께하겠다는 취임 일성이다. 류 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취임식은 생략하고 바로 업무에 들어갔다. 

류 소장은 1993년 교정 간부 36기로 공직을 시작해 2017년 2월 서기관으로 승진한 뒤 서울구치소 보안과장, 수원구치소 부소장, 경북직업훈련소장, 서울지방교정청 보안과장, 천안교도소장 등을 역임했다. 

류 소장은 일선 기관을 두루 거친 원칙과 기본에 충실한 교정행정전문가로서 교정의 미래를 제시함은 물론 강한 책임감과 부드러운 지도력으로 선·후배 간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