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최근 인천1공장(공장장 권영기) 임직원들이 참여해 영종도 마시안 해변에서 ‘제22회 국제연안정화의 날’과 반려해변 입양 1주년을 기념하는 해변 정화활동인 ‘플로깅(Plogging)’을 실시했다고 27일 전했다.
 

이번 플로깅 활동은 지난해 9월 21회 춘장대 국제연안정화의 날 반려해변 입양식을 시작으로 6월과 9월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진행한 행사다. ESG 경영 적극 실천과 지역사회 봉사 프로그램 확대를 위해 진행한 임직원 봉사활동으로 의미가 크다.

CJ제일제당 인천1공장 임직원 20여 명은 마시안 해변에서 전체 길이가 약 2㎞에 이르는 해수욕장과 주변 해안도로에서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고, 재활용 가능 물품을 구분해 분리배출했다.

행사에 참여한 인천1공장 임직원들은 "해변 환경보전에 작은 힘이라도 보태는 뜻깊은 봉사활동이 됐다"며 "우리 삶의 터전 중 하나인 해변을 지키기 위해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지속가능한 반려해변을 만드는 데 다같이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CJ제일제당 인천1공장은 반려 해변 정화활동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인근 근린공원을 입양해 환경을 보호하는 ‘반려 공원’ 캠페인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강인희 기자 kyh88@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