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과천시장은 지난 26일 오후 중앙동 래미안에코팰리스 단지 내에서 주민 100여 명과 함께 주요 현안과 정책에 대해 자유롭게 질문하고, 생활 민원 등을 건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신 시장과 지역주민들은 주요 현안 중 하나인 환경사업소 이전과 지하철 4호선 배차 간격 단축 및 인구 증가에 따른 교통개선 건의, 관문천 공사 관련 건의, 관내 보호수 관리 지원 등 정책에 관한 주제뿐만 아니라, 관내 자전거 거치대에 설치된 바람 주입기 고장 수리, 단독주택지역 가로수 정비 등의 생활 민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이야기가 오갔다.

특히, 신 시장은 취임 직후부터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환경사업소 이전 문제와 관련해 환경사업소 이전 필요성과 중요성, 이전 후 공간 조성 방향 등에 대해 시민들에게 세세히 설명하고 이해를 구했다.

시는 중앙동에 이어 ▶29일 갈현동 래미안슈르 상가 B동 옆 분수대 ▶30일 별양동 과천자이 오크가든 ▶10월 4일 과천동   과천동주민센터 앞마당 ▶5일 부림동 과천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써밋 스카이 라운지 앞 ▶7일 문원동 문원행복마을 관리소 ▶12일 갈현동 과천지식정보타운 제이드자이에서 진행된다. 

신계용 시장은 "시민들과 이렇게 가깝게 만나서 지역의 현안에서부터 생활민원까지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기쁘다"며, "보다 많은 시민들께서 함께 자리하셔서 과천의 발전과 행복한 시민 생활을 위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당초 6회 개최를 계획했으나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입주민을 위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10월 12일에 추가 개최하기로 했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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