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코로나19 확산으로 악화한 재가 암 환자들의 심리 고통을 치료하려고 ‘이겨냈다! 별별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일산동구보건소가 국립암센터와 협력해 주마다 월요일 운영하는 해당 프로그램은 운동 처방과 원예치료, 복식호흡, 영양요법으로 구성한다.

운동 교실에서는 마사지 볼이나 세라 밴드, 수건 들을 활용한 근육 이완·강화 요법과 재활·통증 완화 스트레칭, 림프를 절제한 환자들을 위한 부종 마사지 들이 이뤄진다. 원예치료는 갖가지 야생 식물과 꽃을 자르거나 다듬어 실내 장식물을 손수 만들고 다육식물을 정성껏 재배함으로써 환자들이 삶의 활력을 되찾도록 돕는 일을 한다.

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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