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9년 개최 이후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던 ‘2022년 제8회 이천 체험문화축제’가 10월 15일부터 이틀간 열린다.

축제는 ‘100가지 체험! 100가지 웃음!’을 주제로 이천 도자예술마을 예스파크 야외 대공연장 일원에서 열리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을 준비했다.

이천 특산품으로 쌀케이크, 한과와 같은 전통음식을 만드는 음식 만들기 체험을 비롯해 말·당나귀 타기, 말먹이주기, 트랙터마차 타기 등 전통 농촌체험도 할 수 있다.

또한 도자기 컵 만들기, 목공체험, 스카프 염색과 같은 문화 여가체험, 행사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열기구 타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단체 줄다리기, OX 게임과 같은 추억의 게임 등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난타, 특공무술·태권도 시범 공연과 같은 재미있는 볼거리가 방문객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어린이 체험객의 안전인식 향상을 위해 이천소방서에서 119 소방안전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평소 경험하기 힘든 소방안전 체험을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다

축제 관계자는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이천에서 개최하는 이천 체험문화축제가 아이들에게 재미 있고 유익한 농촌·문화 체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축제 기간 아이들이 마음 놓고 뛰어놀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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