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의회는 제9대 의회 개원 이후 첫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시민들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주요사업 현장을 방문해 시민들의 불편함은 없는지 사업추진의 문제점은 없는지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시의회는 지난 28일 고산로 확장공사 현장을 비롯해  ▶아름채 노인복지관 별관 건립공사 ▶새우대천 소하천 정비공사 ▶백운호수 훼손지 복구사업(장안지구) ▶산빛그린공원 공영주차장 조성공사 ▶내손동 게이트볼장 조성공사 등 6곳을  방문해 공사관계자들로부터 공사 진행 상황을 청취한 뒤 현장을 둘러봤다.

특히, 아름채 노인복지관 별관 건립공사와 내손동 게이트볼장 조성공사 현장에서는 어르신들이 이용하게 될 시설임을 감안해 사용공간의 이동 동선을 확인했다.

김학기 의장은 "시민들의 생활과 직결되는 사업현장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는 오는 10월 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 제1차 정례회 기간중에 본청과 보건소, 평생교육원을 비롯해 각 동 주민센터, 의왕도시공사와 출연기관인 의왕시 청소년육성재단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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