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29일 친환경도시 구축을 위한 ‘월곡 수소버스 충전소’ 준공식을 열었다.

해당 충전소는 경기도 최초로 준공된 수소버스 충전소로 수소버스 2대를 동시에 충전이 가능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준공식을 마친 충전소는 시운전을 거친 후 10월 1일부터 연중무휴로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시는 경기도 최초 수소버스 충전소가 준공됨에 따라 향후 수소버스 보급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월곡 수소버스 충전소의 운영을 통해 일반 승용차뿐만 아니라 시민의 발인 대중교통에 수소버스를 도입할 수 있는 인프라가 구축돼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 가능한 친환경도시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수소버스 충전소를 기반으로 대중교통에 수소버스 도입을 확대 시민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친환경 도시로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택=김진태 기자 jt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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