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가 29일 롯데시네마 광교아울렛점에서 도의회 웹 드라마 ‘지금, 의회는 36.5’ 도민 초청 시사회를 열었다.

시사회에는 도민 100여 명이 초청됐고, 도의회 황대호(민·수원3) 의원과 웹 드라마 주연인 정태우·김준배·서지수 배우가 무대인사로 도민들과 만났다.

총 10부작으로 제작된 이번 웹드라마 ‘지금, 의회는 36.5’는 ‘도의원도 도민과 같은 체온으로 1년 365일 쉼 없이 일한다’는 뜻을 기획했다.

경기도내 하천의 ‘개발’과 ‘보존’이라는 대립되는 주제를 두고 도민 관점에서 각자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경기도의원들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담아낸 작품이다.

주인공 ‘남궁훈’ 역할을 맡은 정태우 배우는 무대인사에서 "시청자들에게 광역의회 하할일과 도의원의 의정활동 모습을 현실감 있게 전달하려 노력했다"며 관심을 부탁했다.

도의회 운영위원회 소속인 황대호 의원은 "도민과 적극 소통하면서 만든 이번 웹 드라마가 도민들이 도의회를 이해하고 공감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날 시사회에 초청된 한 도민은 "평소 도의회가 무엇을 하는 곳인지 잘 몰랐는데 이번 웹 드라마를 보고 이해하게 됐다"고 했다.

웹 드라마 ‘지금, 의회는 36.5’는 다음 달 4일 도의회 유튜브로 공개할 예정이다.

남궁진 기자 why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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