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설악면은 지난 1일 생활체육공원에서 제7회 설악면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서태원 군수, 최정용 군의회 의장, 최춘식 국회의원, 군·도의원, 주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악면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인구 1만 명을 돌파하며 지속 발전하는 설악면의 현재와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서태원 군수는 축사에서 "지역 발전의 원동력인 인구 증가와 더불어 설악면민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가평군에서도 가장 앞서 가는 허브 면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제안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와 지구가족 청소년 문화축제, 가평예총이 준비한 예술제가 다채롭게 진행됐으며, 30여 개 먹거리 장터와 전시·체험부스가 운영되며 주민 화합과 행복의 시간이 마련됐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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