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도시공사 청렴동아리 ‘청렴 Go’ 회원들이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열린 양주회암사지 왕실축제기간 동안 시민을 대상으로 청렴도 설문조사 등 청렴 캠페인을 전개했다. 

청렴동아리 청렴 Go는 양주도시공사의 지속가능한 윤리경영을 실현하고자 2019년에 자발적으로 조직된 학습동아리다. 그간 청렴 유적지 탐방, 반부패 청렴교육, 임직원 부패방지 서약 등 공공기관 내 청렴 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왔다.

특히 조소앙선생 유적지 방문 및 황뱅이수변산책로 플로깅(plogging)등의 활동을 통해 선조의 청렴한 삶의 의미와 가치를 돌아보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황희선생유적지, 양주회암사지 등을 캠페인 장소로 선정해 공사의 윤리경영 실천 의지를 대외적으로 전파하는 활동을 추진했다. 

축제 기간 동안 동아리 회원들은 양주회암사지 왕실축제에 참여한 방문객들과 체험부스 봉사자 등을 대상으로 부패·공익 신고제도 및 이해충돌방지법 홍보, 양주도시공사 청렴도 설문조사, 공사 카카오톡 홍보채널 추가 등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펼치고, 준비한 홍보 물품을 배포했다.

공사 청렴 동아리 직원은 "양주시 내 주요 축제뿐만 아니라 주변 유적지 방문 등 다양한 청렴 캠페인 활동을 추진해 부패방지 및 청렴한 양주시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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