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부천시 원미구는 홀몸노인, 중증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저소득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민·관·학 집수리사업 공동체를 구성, 보호 사각지대 해소에 나서고 있다.
 
이 사업에 참여한 부천대학 집수리사업 동아리(지도교수 임긍환·부천대학 실내건축과)는 첫 대상자로 부천시 원미구 약대동 144-41호 최정구(70·지체장애 1급)씨 집에 대해 집수리사업에 필요한 주거환경실태 및 소요 자재 등을 사전에 점검하고 지난 19일부터 7일간의 계획으로 집수리사업의 시공에 들어갔다.
 
주요공사 내용은 장애인 가구이기 때문에 장애인 일상생활 편의위주의 공사로 주택 입구의 경사로공사, 화장실 및 욕실공사, 주방확장공사, 주택의 구조변경 등 전반적인 환경개선사업이다.
 
한편 원미구는 지속적인 집수리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독지가 및 사회단체를 중심으로 후원회를 구성하기로 하고 후원자 발굴 및 사회단체와 교섭 중에 있으며 부천시 관내 공동주택 모텔하우스 업체 6개소의 협력을 받아 모텔하우스 철거 시 필요한 건축자재를 지원받기로 약속받아 놓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집수리사업에 필요한 물품을 확보위해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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