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병무청은 다음 달 13일까지 ‘병역의무 이행 응원메시지 보내기’ 캠페인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응원메시지 보내기는 병역의무를 이행 중인 청년들이 자긍심을 갖고 복무하도록 병무청이 2010년부터 해마다 진행하는 범국민 캠페인이다.

참여는 국민 누구나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병무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응원메시지를 작성한 뒤 접수하면 된다.

현재 병역을 이행 중인 가족이나 친구, 그 밖에 받는 사람을 지정해 응원메시지를 보내면 되고, 접수 마감 이후 참여한 사람 중 500명을 뽑아 모바일 음료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응원메시지는 현역병과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인 청년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전재천 경인지방병무청장 직무대리는 "병역을 성실히 이행하는 청년들에게 국민이 보내주는 격려와 감사가 큰 힘이 되는 만큼 병역이행에 대한 자긍심을 갖도록 많은 응원을 바란다"고 했다.

김강우 기자 kkw@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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