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참사 8주기 손글씨전 ‘그날을 쓰다’가 인천을 찾는다.

세월호일반인추모관·세종손글씨연구소와 인천시민사회는 세월호를 기억하고 안전사회를 염원하는 뜻에서 세월호 관련 손글씨 100여 점을 5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전시한다.

세종손글씨연구소 손글씨 작가를 비롯한 55명은 세월호 구술자료인 ‘416그날을 말하다’를 읽고 작품화해 4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전국을 돌며 전시를 여는 중이다.

인천에서는 세월호일반인희생자추모관과 인천시민사회가 함께 전시회를 열게 됐다. ‘그날을 쓰다’ 인천전시는 세월호에 대한 기억을 넘어 안전사회를 염원하는 의미를 시민들과 나누고자 기획했다.

이번 전시는 인천민예총 복합문화공간 ‘해시’에서 5일 전시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세월호일반인희생자추모관, 부평역사에서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 : 세월호일반인 추모관(☎032-456-2326)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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