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엽(국힘)인천 서구의원이 5일 청라나들목 입구 앞에서 청라나들목 통행료 인하와 진출입로 확장을 촉구하는 1인 시위에 나섰다.

김 의원은 국토교통부와 청라나들목을 관리하는 신공항하이웨이㈜에 청라나들목 교통 체증 개선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그는 "상습 정체로 청라나들목 혼잡이 유발되면서 사회적 비용이 증가해 주민들의 피해가 우려되나 관계 기관은 외면하기에 부당함을 알리고자 시위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청라요금소 진출입 연결 구간이 1개 차로여서 교통 체증을 유발하고, 출구 진입로도 오른쪽 끝 1개 차로로 전방 2~3㎞부터 정체 현상이 지속 발생한다"며 "지금까지 징수한 통행료 수백억 원의 운영수익금을 청라나들목 진출입 연결로 확장 추진계획에 투입, 2개에서 3개 차로로 확장해 주민 불편과 교통 체증을 해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상철 기자 csc@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