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가 청년 주거 고민을 듣기 위해 지난 6일 중부대학교 고양캠퍼스에서 ‘주거복지 이동상담소’를 운영했다고 전했다. 

고양시주거복지센터, 경기도주거복지센터, 고양시청년담당관, LH 고양권주거복지지사, 한국부동산원 고양권지사가 이날 이동상담소에 참여했다.

이동상담소에는 많은 청년들이 찾아와 청년주거급여,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및 임대주택 상담, 임대차계약관련 법률상담 등을 받았다.

특히 청년들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에게 월세를 최대 20만 원까지 12개월분 지원하는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에 큰 관심을 보였다.

서정미 주택과 팀장은 "찾아가는 주거복지 이동상담소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정보소외계층에 고양시 다양한 주거복지사업을 알리겠다"며 "앞으로도 청년 주거안정을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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