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은 ‘인천시 군·구 경관형성 사업’의 하나로 사업비 5억 원(시비 50%, 군비 50%)을 확보해 교동면 고구저수지 데크길에 LED조명을 설치한다.

이 사업은 ‘교동도 경관마스터플랜 수립용역’ 시범사업 중 하나로 안전한 보행 환경을 확보할뿐 아니라 야간경관이 전무했던 교동에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리라 기대된다.

군은 또 대룡시장, 화개정원 같은 주변 관광지와 연결해 더 많은 관광객 방문을 유도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에도 도움이 되리라 내다본다.

유천호 군수는 "강화군민과 방문객이 안전하게 치유할 만한 야간경관을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특색 있는 관광시설을 발굴해 지역에 활기를 불어 넣겠다"고 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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