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평택을 지역위원회는 지난 8일 ‘당원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3년 만에 열린 당원 단합대회에는 100여 명의 당원이 참석했다. 

이들은 충북 괴산 ‘산막이 옛길’을 함께 걷고 막걸리도 한잔 기울이며 진한 동지애를 나눴다.

김현정 지역위원장은 인사말에서 "경제무능·안보무능을 전 정부 탓, 언론 탓, 야당 탓만 하며 거짓말로 상황을 모면하려는 정권과 윤바리기 여당에 맞서 선명야당·유능한 민생정당을 함께 만들어 가자"며 "정권 심판을 위해서는 당원의 단합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11월 말 2차 단합대회를 하고 내년 봄께 대규모 결의대회를 조직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지역위원회는 골목당사를 통해 시민 목소리를 듣고자 현장으로 나가겠다"며 "당원교육으로 공부하는 지역위원회 그리고 정치학교를 개설해 당원과 소통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평택=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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