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가 다양한 활동으로 도 재정 운용의 발전을 도모하는 전반기 ‘예산정책위원회’를 구성했다.

10일 도의회에 따르면 예산정책위원회를 이끌 위원장에는 윤종영(국힘·연천) 의원이, 부위원장에는 김회철(민·화성6)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아울러 국민의힘 한원찬(수원6)·최병선(의정부3)·방성환(성남5)·이영희(용인1)·오세풍(김포2)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태희(안산2)·박진영(화성8)·김동규(안산1)·이홍근(화성1)·김진경(시흥3) 의원이 참여한다.

예산정책위원회는 도정·교육행정 주요 정책 예·결산과 주요 시책사업 재정분석 연구, 예산정책 관련 연구활동 발표회, 재정분야 전문지식 자문으로 재정 건정성 확보 같은 일을 맡는다.

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자문위원을 위촉해 전문 자문도 넓혀갈 방침으로, 앞으로 국회 예산정책처 재정·경제분야 전문가 6명 안팎으로 자문위원을 확보할 예정이다.

지난 7일 의장 접견실에서 예산정책위원회 위촉식도 열린 가운데 염종현(민주·부천1) 의장은 "예산정책위원회가 도정·교육행정 분야 재정운용 효율성을 높이는 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윤종영 위원장은 "도민만 보고, 도민의 뜻을 모아 예산정책위원회 할일을 충실하게 하겠다"고 했다. 

남궁진 기자 why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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