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인천시당은 지난 8일 인천시 연수구 옥련시장과 스퀘어원 광장에서 생활 민원과 당 개혁 의견을 청취하는 ‘시민 소통의 날’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시민, 당원과 소통하고 함께 인천 미래를 만들어가자는 정승연 시당위원장의 공약을 실천하고자 마련했다.  시민 소통의 날은 월마다 첫 번째 토요일로 정했다. 접수한 민원과 지역현안은 지자체, 지방의회와 협력해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정승연 시당위원장을 비롯해 김용희·정해권 시의원과 김영임·박현주·한성민 연수구의원이 참석해 지역 주민의 정책 제안과 민원을 경청했다.

이날 재건축, 장애인 이동권, 공용주차장 신설, 교통문제, 거리 환경 문제 같은 다양한 민원이 접수됐다. 또 지역 현안인 제2경인선 조기 건설과 부동산 거래 활성 대책, 문화엑스포 인천 개최, 과도한 의료보험 문제 들 각종 현안에 대한 의견도 제시됐다.

이 말고도 ▶송도동 롯데캐슬 앞 U턴 대기선 도로가 기울어졌다 ▶송도 타임스페이스 건물 구름다리에 흡연자가 많다 ▶횡단보도 턱이 높다는 등의 생활민원이 접수됐다.

정승연 시당위원장은 "정부도 어렵고 당도 추스러야 상황에서 지역 주민들과 소통으로 얻는 제안과 의견은 정말 중요하다"며 "소중한 의견이 정책에 반영돼 중앙정부와 시정부가 성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안재균 기자 a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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