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장애인일자리 박람회가 구직자들로 붐볐다. <미추홀구 제공>

인천 미추홀구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 인천미추홀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7일 미추홀구청 대회의실에서 ‘2022 미추홀구 장애인일자리 박람회’를 열었다.

박람회에는 ㈜가천누리, ㈜휴먼앤비전, 우주물산을 비롯해 31개 업체 직·간접으로 참여해 행사장을 찾은 400여 명의 구직자를 대상으로 면접과 채용을 진행했다.

박람회에서는 구직자 편의를 위해 이력서 사진촬영서비스와 그 밖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일자리 유관기관들은 취업상담, 고용서비스 다양성 검사 같은 취업프로그램을 포함해 취업스트레스와 우울 검진, 커피차 들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해 취업준비부터 면접까지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호응을 얻었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일자리 제공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기업은 필요한 사람을 뽑고 구직자는 원하는 일자리를 찾았다"며 "구는 앞으로도 적극 기업채용을 지원하고 구민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려고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인엽 기자 yy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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