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대학교는 교육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오는 20일 오후 2시 대학 콘서트홀에서 HiVE사업 출범식을 개최한다.

출범식은 양주시·연천군 공무원, 서정대 교직원과 학생,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 교육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로 양주시 옥정종합사회복지관 꿈꾸는 오케스트라단 공연, 양주시립합창단·양주시립교향악단 공연, HiVE사업 추진 현황 발표, 감사패·동판 전달식, 현판식 순으로 진행된다.

HiVE사업 양주시·연천군·서정대 컨소시엄은 양주시와 연천군 주민을 대상으로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 18개 과정(반려동물 행동교정사, 반려동물 관리상담사, 반려동물 아로마상담사, 김치제조전문가, 막걸리제조전문가, 빅데이터전문가, 유통관리사, 쇼핑몰운영전문가, 소믈리에, 조주기능사 등) 교육생을 지난 5일까지 모집했다. 1차 서류 접수를 통해 300여 명의 교육신청서를 검토했으며, 2차 면접으로 지원 동기와 참여 의지를 확인했다. 이후 교육생을 최종 선발해 11일부터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

염일열 서정대 HiVE센터장은 "양주시·연천군·서정대 컨소시엄의 연계·협력 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HiVE센터(☎031-860-5048)로 연락하면 된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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