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민선8기 시정발전을 위해 ‘2023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업무보고회는 지난달 30일부터 12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시청 실·국·소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2023년도 신규사업, 공약사업, 계속사업 등 시정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

보고회 주요 내용으로는 ▶미래산업 기반 구축과 혁신행정으로 시민이 행복한 평택 건설 ▶100만 도시 대비 행정체계 및 교육기반 마련 ▶문화로 앞서가는 글로벌 행복도시 완성 ▶100만 특례시 대비 교통인프라 확충 ▶누구나 살고 싶은 행복한 복지 농촌 ▲시민 행복을 위한 효율적인 공기업 운영 ▶도시와 자연이 공존하는 맑고 푸른 평택 조성 등을 점검했다.

특히 시는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토대로 주요업무계획을 수정·보완하고, 주요 사업 추진에 필요한 재원을 2023년 본예산에 반영, 내년도 시정을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금리인상·물가상승 등 서민 경제가 많이 어려운 시기인 만큼 민생경제를 활성화하고 취약계층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주요 현안 사업들도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시민들이 시정 운영에 만족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말했다.

평택=김진태 기자 jt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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