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소공인의 경쟁력을 높여 줄 ‘화성 소공인 복합지원센터’가 12일 봉담읍에서 개관했다. 

개관식에는 정명근 시장을 비롯해 권칠승(민주·화성병)국회의원, 김경희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지역 기업인단체, 소공인 유관기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개관 세리머니와 시설 라운딩이 진행됐다.

센터는 총면적 1천835.60㎡에 장비동과 교육동 2개 동으로 구성됐으며 장비실, 공용작업장, 전시판매장, 교류 공간 들을 갖췄다. 주요 장비로는 5축 머니싱센터, 레이저가공기 등 총 18종이 준비돼 관내 소공인이라면 기술 전문가의 지원을 받아 사용 가능하다. 시설 운영은 화성상공회의소가 맡았으며, 스마트 제조장비를 활용한 제품 개발, 설계·가공실무 교육, 전시·판로 지원 등을 지역 소공인에게 원스톱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