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오는 24~26일 킨텍스와 시 일원에서 ‘2022 고양도시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은 전 세계 도시에서 공통적으로 발생하는 도시문제에 대해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해법을 모색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성공 모델을 구축하는 자리다. 시는 2019년부터 해마다 포럼을 개최 중이다.

올해 포럼 주제는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다. 도시 정비를 비롯한 환경, 평생학습 분야 국내외 전문가들이 그간의 포럼 결과들을 바탕으로 발전·실질적인 정책 방향을 도출할 예정이다.

더욱이 세계 선진 도시 사례 발표를 듣는 특별세션을 신설, 해외 도시들의 참여를 확대했다.

포럼 첫날인 24일은 분과별 연사들과 국내 전문가, 관계자들의 로컬투어와 로컬포럼이 진행된다.

이튿날에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환경, 평생학습 정책포럼이 열린다. 26일은 도시정비 활성화 세션, 특별세션, 종합세션으로 마무리된다.

포럼에 참석하는 주요 연사들은 ▶피터 비숍 UCL Battlet school 건축학 교수 ▶마크 사우스콤 뉴질랜드 빅토리아 대학 건축학 교수 ▶안드레아스 슐라이허 OECD 교육국장 ▶지구환경과학 박사이자 방송인 제임스 후퍼 등이다.

포럼 참석은 홈페이지(www.goyangcityforum.com) 사전 등록으로 가능하다. 자세한 프로그램과 연사소개 등 정보도 안내한다.

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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