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탄소방서는 지난 12일, 평택시 고덕동에 위치한 아이파크를 대상으로 화재 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

소방서는 지난 9월 대전에서 발생한 대규모 점포시설 화재 사고로 인하여 관내 고덕 아이파크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마련했다.

이번 화재 안전 컨설팅은 ▶대전 화재 사례를 통한 관계인의 경각심 고취 및 시설의 위험요인 확인 ▶대규모 점포시설의 위험요인 등을 파악하고 안내를 통한 선제적 대응 방안 강구 ▶아이파크 관계인들의 화재 예방 관심과 의지의 중요성 당부 등의 내용으로 추진했다.

나윤호 송탄소방서장은 "대규모 복합 점포시설 등은 유동 인구도 많고, 상업적인 재물 또한 많이 적재되어 있어 미리 안전에 대해 관심을 두고 주의하지 않는다면 유사시에 큰 피해를 입기 쉽다"며 "대규모 점포시설을 이용하시는 시민분께서는 경각심을 가지고 한 번씩이라도 대피로를 확인해주시고, 관계인들은 사전에 재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평택=김진태 기자 jt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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