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관석(민주·인천남동을) 국회 산업통상자원 중소벤처기업위원장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 제출받은 중소기업 ESG 대응 현황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소기업이 ESG 경영 전환에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고, 예산은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들은 설문조사에서 ESG 경영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정부 지원으로 정책자금 지원 24.4%, ESG 진단·컨설팅 지원 22.2%, 가이드라인 제공 16.6% 순으로 답했다.

윤관석 위원장은 "ESG 경영이 점차 국가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기준이 돼 가는 만큼,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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