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인천 송도국제도시(5공구) 삼성바이오로직스 본사에 열린 ISO 인증서 수여식에서 존림 대표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국제표준화기구(ISO)로부터 ‘ISO 27001’(정보보호 관리체계), ‘ISO 27017’(클라우드 서비스 정보보호 관리체계), ‘ISO 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 3건의 국제표준 인증서를 받았다고 13일 알렸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9년 업계 최초로 획득한 정보보호 ‘ISO 27001’ 인증을 갱신하고 클라우드 특화 정보보호 인증인 ‘ISO 27017’을 신규 획득했다.

최고 권위 정보보호 국제표준인 ‘ISO 27001’, ‘ISO 27017’을 모두 획득한 건 전 세계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업계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유일하다.

여기에 전체 사업 부문의 부패 방지를 위한 경영시스템인 ‘ISO 37001’을 획득해 준법경영(Compliance)과 부패 방지 역량을 증명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ISO 국제표준 3종 동시 획득으로 해외 고객사들의 신뢰를 한층 더 끌어올리리라 내다봤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업계 최초로 ‘통합경영시스템 인증 우수기업 어워드(Excellence Award for Integrated Management System Award)’를 수상했다.

인치동 기자 airi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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