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진흥원이 관내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한 ‘화성시 공동브랜드’ 참여 기업 모집에 나선다.

16일 화성산업진흥원에 따르면 ‘화성시 공동브랜드’를 통해 관내 생활소비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메가쇼’ 공동관 구축·운영 지원 및 네이버 라이브커머스 방송 기회를 제공한다.

국내 최대 생활소비재 박람회인 ‘메가쇼’는 다양한 유통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B2B, B2C 거래를 기대할 수 있는 자리다. 

진흥원은 이번 박람회에서 시 공동관을 구축해 프리미엄 타워 부스와 부스 운영 비품 등을 지원한다. 

‘메가쇼’는 오는 12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박람회 참가 기업 중 별도의 심사 과정을 통해 선발된 5개 기업에게는 네이버 라이브커머스 방송 기회가 제공된다. 

방송 장비, 조명, 스튜디오 등 각종 장비와 함께 쇼호스트 및 인스타 광고 등 방송 진행에 필요한 일체를 지원할 예정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화성시 공동브랜드 참여를 통해 관내 생활소비재 중소기업들이 국내 B2B 및 B2C 거래 활성화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 공동브랜드’는 오는 27일까지 시 기업지원플랫폼(hipa.hscity.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화성=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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