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물맑은 양평체육관에서 열린 2022년 전국 어린이 꿈나무 태권도 대회 2일차에서 B조 선수들이 겨루기를 펼쳤다.

태권도 꿈나무들이 실력을 겨루는 ‘2022년 전국 어린이 꿈나무 태권도 대회’가 16일 오전 9시 양평군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개회식을 열고 2일 차 경기를 치렀다.

이번 대회는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과 기호일보가 주최하고 경기도태권도협회와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양평군태권도협회가 주관한다. 후원은 양평군과 양평군체육회, 태권박스미디어가 맡았다.

개막식에는 최권열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과 한창원 기호일보 사장을 비롯해 이승완 국기원 원로회의 의장, 박대성 대한태권도협회 전 이사, 김현수 대한태권도협회 감독관, 김경덕 경기도태권도협회장, 강석한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임종남·이영선 경기도태권도협회 부회장, 엄광섭 경기도태권도협회 연금복지위원장, 김종선 양평군태권도협회장, 서정욱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전무이사가 함께했다.

또 전진선 양평군수와 김선교 국회의원, 정상욱 양평군체육회장, 양평군 신희구 교육체육과장, 김상철 체육팀장, 김찬수 공보팀장, 전지호 체육팀 주무관, 그 밖에 관계자들이 한꺼번에 현장을 찾았다.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후원사인 구민관 태권박스미디어 대표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회식은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 소개와 개식 통고, 국민의례, 개회선언(김종선 양평군협회장), 대회사(최권열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 환영사(전진선 양평군수), 축사(김선교 국회의원·정상욱 양평군체육회장·김경덕 경기도태권도협회장), 선수대표 선서(백건우·이성은), 심판대표 선서(김연수·주혜원) 순으로 진행됐다.

대회 2일 차인 이날은 B조 겨루기 경기가 열려 참가 선수들이 자웅을 겨룰 때마다 열띤 응원전이 펼쳐졌다.

김선교 국회의원은 "전국 어린이 태권도 선수들의 양평 방문을 환영하고 대회 개최를 축하한다.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군을 찾아주신 모든 분들을 환영한다. 전국 단위 대회를 유치하도록 협력해 주신 국기원, 대한태권도협회,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경기도태권도협회, 양평군태권도협회, 기호일보 관계자분들께 다시 한번 고마움을 전한다. 19일까지 열리는 대회 기간에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에서 가족들과 멋지고 소중한 추억을 쌓기를 바란다"고 했다.

정상욱 양평군체육회장은 "양평군체육회를 책임지는 회장으로서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해 헌신하시는 모든 분들께 고마움을 전한다"며 "국정과 군정을 위해 바쁘신 와중에도 찾아주신 김선교 국회의원과 전진선 양평군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권열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은 "대한민국 태권도의 미래를 책임질 어린이 꿈나무 선수들을 응원한다. 양평군에서 이번 대회를 열도록 협력해 주신 전진선 양평군수와 한창원 기호일보 사장, 김선교 국회의원, 국기원과 경기도, 서울협회장과 임원, 관계자, 경기 진행을 책임지는 심판과 진행요원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이은채 인턴기자 cha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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