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은 수원 화성행궁을 배경으로 콘텐츠의 디지털 전환을 보여주는 축제 ‘쿠키(Cookie)’를 오는 28∼30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진흥원은 디지털 시대 개인의 모든 기록이 콘텐츠가 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아 인터넷 사이트 방문기록을 뜻하는 ‘쿠키’를 축제 주제로 삼았다.

축제에서는 ‘디지털 아키텍처 퍼포먼스’, ‘크리에이티브 콘텐츠존’, ‘경기콘텐츠진흥원 인큐베이팅존’ 등 3개 구역에서 문화유산을 재해석한 콘텐츠들이 소개된다.

미디어아티스트 윤제호와의 협업을 통해 봉수당에서 오후 7시부터 하루 6회(1회당 15분) 상영되는 디지털 아키텍처 퍼포먼스 ‘Dimensions’는 디지털로 디자인하고 빛과 소리로 재해석한 콘텐츠다.

크리에이티브 콘텐츠존에는 ‘기록의 디지털 확장’을 주제로 가로 폭 30m의 LED 벽체에서 재생되는 콘텐츠 창작자 4명의 결과물이 펼쳐진다.

화성행궁 광장 우측에서 운영될 도 콘텐츠진흥원 인큐베이팅존에서는 도 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해 창작된 콘텐츠와 디지털 변환을 만날 수 있다.

이번 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쿠키 홈페이지(www.gcdx.c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남궁진 기자 why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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