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인천지역본부는 최근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인천지역본부와 함께 ㈔인천시 민간어린이집연합회 남동구지회를 방문해 ‘우리 농산물 창작그림 동화책’ 230권(28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에 전달된 동화책은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가 창작동화 공모전을 통해 당선된 작품을 모아 책으로 발간한 것이다. 김덕현 기자 kdh@kihoilbo.co.kr
가천대 길병원은 30일 오전 가천홀에서 제14대 김양우 병원장의 취임식을 열었다.김 신임 병원장은 취임사에서 "복잡 다양해진 시대의 변화와 욕구를 제대로 인지하고, 우리 조직 내·외부에 닥친 변화의 파고를 슬기롭게 넘는다면 우리는 분명 더 나은 미래를 공유하게 될 것"이라며 "직원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지금의 가천대 길병원이 존재한다. 지나온 60년을 돌아보고 100년의 초석을 다져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직원들이
최근 한국지엠 노사가 부평2공장 근무체제를 2교대에서 1교대로 바꾸는 방안을 추진하자 비정규직 노동조합이 반발하고 있다. 사측이 비정규직 근로자들을 우선 해고하려는 의도라며 합의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30일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에 따르면 노사는 지난 27일 열린 고용안정특별위원회에서 다음 달 중순부터 부평2공장 근무체제를 1교대제를 바꾸기로 했다. 또 이른 시일 안에 1·2공장의 인원 배
"전 세계 청소년들을 바른 길로 이끄는 것이 저의 소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26일 ‘2018 월드문화캠프 폐막식’이 열린 인천남동체육관에서 만난 국제청소년연합의 설립자 박옥수(74)목사의 말이다.이날 전 세계 50개국에서 4천100여 명의 대학생과 청소년 지도자들이 부산 해운대와 벡스코, 전북 무주를 거쳐 인천에 모였다. 이들은 3천여 명의 인천시민들과 함께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하모니와 세계문화공연을 즐기
NH인천농협 나눔봉사단은 최근 농협은행 인천영업본부와 강화군 송해면 화문석마을을 찾아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벌였다고 29일 밝혔다.봉사단 등 20여 명은 생활이 어려운 농가를 찾아 도배와 장판 교체, 전기기구 정비, 싱크대 및 양변기 교체 등을 했다. 또 집 안팎을 청소하고 선풍기와 모기장, 라면 등 다양한 생활용품을 기증했다. 김덕현 기자 kdh@kihoilbo.co.kr
"건설공사는 인천에서 하는데 인천 업체 수주율이 낮으니까 지역 경제성장으로 제대로 이어지지 않는 거죠." 이종인(65)인천건설자재협의회 실무위원장의 하소연이다. 검단신도시 등 인천에서 연간 12조 원 규모의 건설공사가 벌어지고 있지만 건설자재를 만드는 지역 제조업체의 수주율은 턱없이 낮다. 지역 경제계에서는 인천 업체의 하도급 수주를 확대하기 위해 인천시가 적극 나서야 한다는 얘기가 많다. 29일 인천건설자재협의회 등에 따르면 인천지역 건설자재 제조업체는 8천 개 사로 추산된다. 지역 자재 제조업체들은 지역에서 하는 건설공사에...
인천신용보증재단은 26일 회의실에서 우리은행과 ‘인천시 소상공인·중소기업을 위한 일자리 창출 및 생산적 금융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이창재 우리은행 부행장과 조현석 인천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은 재단에 10억 원을 특별출연하고, 재단은 150억 원의 협약보증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우리은행의 추천을 받은 ▶인천지역 소상공인 ▶벤처기업 ▶
가천대 길병원은 김양우(65)신임 병원장이 27일 취임한다고 26일 밝혔다.김 신임 병원장은 연세대 의대를 졸업한 뒤 길병원 성형외과 교수로 재직하다 1993년 이대목동병원으로 옮겨 2007∼2009년 이대목동병원장을 역임했다. 2013년 가천대 길병원 경영원장으로 부임했으며, 2016년부터는 가천대 의료원장을 맡아 병원을 총괄 운영해 왔다. 김 병원장은 대내외적 경영환경에 대한 냉철한 판단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경영
농협 인천지역본부는 최근 폭염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연평도 주민들을 위해 식수를 긴급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인천농협 직원들은 옹진농협을 찾아 박창준 옹진농협 조합장과 이현애 옹진군지부장을 만나 연평도의 폭염 피해를 확인하고 2L 생수 3천 개를 긴급 전달했다. 이와 함께 향후 추가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조영철 농협 인천본부장은 "폭염으로 도서지역에 물 부족 현상이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
국방문화예술위원회와 인천시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는 오는 28일까지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제4회 나라사랑·평화통일 염원 시(詩)·서(書)·화(畵) 예술인 특별초대전’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3일 개막식에는 박남춘 인천시장과 송영근 명예이사장, 김정유 육군 제17사단장, 박호성 고문단장, 유근춘 나눔장애인복지협회 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국방문화예술위원회는 육·해·공군사관학교 출신 작가들을 중심으로 민간...
G2(미국과 중국)의 무역 분쟁으로 인천지역 수출업체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특히 미국과 중국에 수출하는 업체들은 ‘고래 싸움에 새우등이 터질까’ 노심초사하는 분위기다.25일 인천상공회의소가 지역 수출업체 100여 개사를 대상으로 한 ‘미·중 무역 분쟁 관련 인천지역 기업인 의견 조사’ 결과, 미·중 무역 분쟁이 기업경영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답한 업체는 49.4%에 달했다. 이 중 11.0%는 ‘매우 ...
NH농협은행 인천영업본부는 24일 미추홀구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에서 ‘불우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 전달식 행사’를 열었다. 농협은행 인천본부는 강화군에서 생산된 쌀 500㎏을 기탁했다. 전달된 쌀은 지역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덕현 기자 kdh@kihoilbo.co.kr
에몬스는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2018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 종합가구 부문에서 2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프리미엄브랜드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 경영연구소가 공동으로 개발한 브랜드 가치 평가모델이다. 브랜드의 강점과 약점, 미래가치까지 진단해 브랜드의 자산가치를 측정하는 지수다. 올해 평가는 제조 부문 155개·서비스 부문 553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소비자 100만여
"인천은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규제는 풀리지 않고 혜택은 점점 줄어들어요. 기업들이 다 지방으로 떠나면 지역경제는 무슨 수로 살립니까?" 인천지역 한 기업 관계자의 푸념이다.인천은 항만과 공항이 있어 수도권 물류산업의 최적지라고 흔히 말한다. 하지만 실상은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되레 각종 규제가 옥죄고 있다. 대기업은 인천으로 오기가 사실상 불가능하고, 중소기업은 공장을 키울 엄두를 내지 못한다. 창업 기업도 역
두산인프라코어가 중소기업의 기술을 다른 납품업체에 빼돌린 혐의로 3억여 원의 과징금과 함께 검찰 수사를 받게 됐다.공정거래위원회는 두산인프라코어 법인과 부장 등 직원 5명을 하도급법 위반 혐의로 3억7천9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검찰에 고발한다고 23일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두산인프라코어는 2015년 말 에어컴프레서(공기압 주입기)를 납품하는 A업체에 납품가격을 18% 인하하라고 요구했다. A업체가 요구
‘인천품질우수제품(인천QR인증)’ 인증을 신청하는 중소기업이 줄고 있다. 제품 전시회나 판매전 참가 지원 외에는 뚜렷한 혜택이 없기 때문이다.23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인천QR인증은 지역에서 만드는 우수 생활소비재와 공산품을 ‘시가 보증하는 우수 제품’으로 지정하는 제도다. 2003년부터 중소기업의 품질 향상과 기술 개발을 촉진하고 우수 브랜드를 육성할 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619개 사의 906개 ...
농협 인천지역본부는 23일 강화군 송해면 화문석마을을 찾아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운동을 펼쳤다. 이 날 행사에는 조영철 농협 인천본부장과 이한훈 강화농협 조합장 등 농협 임직원과 강화군 및 송해면 관계자, 경인여대 봉사동아리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화문석마을의 특색에 맞게 도안을 활용한 벽화 그리기 작업을 했다. 24일은 화단 만들기와 마을 청소 등의 활동을 할 계획이다. 조영철 인천본부장은 "농촌과 농업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관심이 줄고 있다"며 "활력이 넘치는 농촌마을을 만들기 위해 농업인 뿐만 ...
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는 올해 상반기 인천지역 수출실적이 199억8천300만 달러를 기록해 2016년부터 3년 연속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올해 상반기 인천은 반도체와 자동차, 철강판 수출이 활황세로 전체 수출의 33%를 차지했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23.6%, 미국이 16.4%를 차지했다.지난 6월 한 달 수출액은 36억1천900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4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했다. 특히 지난달은 농약·의약품
‘상전벽해(桑田碧海)’. 인천항을 한마디로 설명할 수 있는 사자성어다. 비류가 도읍을 정한 ‘미추홀(彌鄒忽)’은 바로 ‘물의 도시’ 또는 ‘바닷가 마을’을 의미한다. 인천항은 삼국시대와 고려, 조선 역사의 한 편을 장식하며 성장을 거듭해 왔다. 30년 전의 ‘탈냉전 시대’는 인천항이 중국·러시아와의 수교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인천항은 지역경제의 3분의 1을 차지할 정도로 그 위상이 높다. 지금은 동북아 물류 허브와 수도권 해양관광 메카가 목표다.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면 인천항의 현안부터 풀어야 한다. ‘관...
인천시 노사민정협의회 18일 중구 영종도 그랜드 하얏트인천 호텔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인천시 노사민정 공동선언식’을 열었다.이날 공동선언식에는 전성수 시 행정부시장과 정형우 중부고용노동청장, 김영총 한국노총 인천지역본부 의장, 김학권 인천경영자총협회장, 이강신 인천상공회의소 회장 등 8개 기관 노사민정 대표자를 포함해 70여 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선언문에서 노사상생을 위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