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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외식업계가 줄줄이 가격을 올리면서 소비자의 외식 물가 부담이 커지고 있다.28일 행정안전부의 지방물가정보 외식비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냉면, 김밥, 삼겹살 등 외식 대표 품목 8개의 경기지역 평균 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최대 6.7% 뛰었다.가장 크게 오른 품목은 비빔밥으로, 1년 전 8천638원(1인분 기준) 보다 6.7% 오른 9천266원이다.이어 김밥 한 줄은 6.5% 오른 3천386원이었고, 칼국수가 5.6% 상승한 9천34원, 자장면이 4.7% 오른 6천879원, 냉면이 4.1% 오른 1만 52원,
유통
허수빈 기자
20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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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는 올해 1분기 매출 12조4천296억 원, 영업이익 2조8천860억 원(영업이익률 23%), 순이익 1조9천170억 원(순이익률 15%)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28일 알렸다.이는 1분기 최대 매출이며, 영업이익은 1분기 기준 최대 호황기였던 2018년 이후 두 번째로 높은 수치로, 장기간 지속된 다운턴에서 벗어나 완연한 실적 반등 추세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SK하이닉스는 HBM 등 AI 메모리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AI향 서버 제품 판매량을 늘리는 한편, 수익성 중심 경영을 지속한 결과 전분기보다 영업이익이 734
경기
신용백 기자
20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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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가 대한노인회 구리시지회(노인회)에 대한 감사 결과, 정부의 보조금을 멋대로 사용하거나 재산 관리를 소홀히 하는 등 많은 문제점이 드러난 직원들의 징계처분을 요구했으나, 노인회의 인사위원회가 솜방망이 처벌을 함으로써 ‘꼬리 자르기라는 오명을 벗기 어렵다’는 지적이다.더욱이 실버경찰 봉사대 활동비 부정수급과 관련해 노인회장과 사무국장이 검찰에 기소 중이어서 사실상 사무국을 운영하기 어려운 실정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내 식구 감싸기라는 지적이다.노인회는 지난 19일 징계처분에 대한 직원들의 형평성의 문제와 사무국의 인적쇄신을 위
경기
윤덕신 기자
2024.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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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안성에서 첫 통합공공임대주택 공급을 시작한다. 통합공공임대주택은 기존 영구·국민·행복주택 등 다양한 유형의 공공임대주택을 하나로 통합한 주택이다. 25일 GH에 따르면 이번 공급물량은 안성시 당왕동 455 일원 ‘안성청사복합 통합공공임대주택’ 320가구다. 전체 320가구 중 100가구는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창업지원주택)으로 1인 창조기업과 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나머지 220가구 중 60%는 다자녀가구, 신혼부부, 한부모가족, 고령자 등에게 우선 공급한다. 40%는 일반 공급한다. 통합공공임대주택 입주
부동산
김기웅 기자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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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연천군 열두개울 상가상인회 등 골목상권 공동체 228개소를 선정해 ‘2024년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25일 도에 따르면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은 지역 골목상권을 기반으로 조직한 공동체를 체계적으로 육성해 소상공인 지원 한계를 극복하고, 역량을 강화해 상권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마련했다. 도는 2월부터 3월까지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 분야별 공모를 진행했다. 총 지원 규모는 25억 원이며, 공모 분야는 ▶신규 조직화(1년 차) ▶골목공동체 기본 성장(2~6년 차) ▶골목공동체 대학 협업 ▶우수 골목 조성 ▶특성화 지
경기
민준석 기자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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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5일 제4차 경기지역 중소기업 지원협의회를 열고 ‘레전드 50+’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레전드 50+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역 중소기업의 혁신 성장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협업으로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전국 17개 광역시도에서 제안한 사업계획서 등을 평가해 지난 2월 총 21개 프로젝트를 선정했다. 경기도는 뿌리산업(금형·용접)과 미래차 2개 프로젝트가 선정됐다.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기업은 뿌리산업 104개 사와 미래차 28개 사, 총 132개 사다. 이날 레전드 50+ 추진 상황 점검
경기
허수빈 기자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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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는 24일(현지시간) 독일 청년창업의 메카로 알려진 베를린의 대표 청년창업 지원기관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베를린(Startup Incubator Berlin)’을 방문해 벤치마킹했다. 독일 수도 베를린은 자국 내 가장 큰 창업생태계를 보유한 도시로 다양한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코워킹스페이스, 투자기관들이 집중된 곳이다.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베를린은 베를린경제대학원이 운영하는 베를린의 대표 창업 지원 공공기관으로, 다양한 창업·경영 관련 교육을 비롯해 자금, 멘토링 등을 제공한다. 아울러 창업기업들이 목표시장에 맞는 제품·서비스
경기
박성철 기자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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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경기도 소재 화장품 기업 관계자 100명을 대상으로 25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센터 대회의실에서 화장품 안전성 평가 실무 교육을 개최했다.화장품 안전성 평가 실무 교육은 최근 국제적으로 화장품 안전관리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경기도 화장품 기업을 대상으로 안전성 있는 화장품 수출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도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화장품 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는 2028년까지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 도입 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경기도 화장품 기업이 국내 안전성 평가 제도에 대비해야 내용
경기
박종현 기자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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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경기지역 기업경기가 매출 및 생산 실적 개선에도 불구하고 채산성 악화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다.25일 한국은행 경기본부는 842개 표본업체중 666개 응답(응답률 79.1%) 한 ‘2024년 4월 경기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그 결과, 4월 경기지역 제조업 업황BSI는 70으로 전월대비 4p 하락했으며, 다음달 전망지수도 70으로 3월 대비 8p 떨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반면, 이 기간 중 전국 제조업 업황BSI는 73으로 전월대비 2p 상승했고, 5월 전망지수도 74로 3월 대비 1p 상승할 것으로 조사됐다.경기지역
경기
정일형 기자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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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4일 3기 신도시에 ‘선(線)’ 형태의 숲길과 정원 100여 곳을 조성하고, ‘파크커넥터’를 통해 분산된 공원녹지를 연결,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근 가능한 도보생활권 공원을 만들 계획이라고 발표했다.과거 신도시는 면(面)형 중심 공원으로 접근성과 활용도가 낮았다. LH는 3기 신도시에 선형 공원을 조성해 도심 어디에서든 누구나 쉽게 녹지를 즐기게끔 할 방침이다.더불어 3기 신도시 평균 공원 녹지율도 30% 이상 수준으로 높인다. 1인당 공원면적은 평균 18.8㎡ 수준으로, 이는 싱가포르·뉴욕·파리 등 주요
경기
정일형 기자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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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경기테크노밸리 기업 투자유치 촉진을 위한 회의를 개최하고 경기테크노밸리 내 첨단산업 등 우수 기업 유치 방안을 논의했다. 24일 도에 따르면 오세현 도시정책과장이 주재한 회의에는 도 투자통상과장, 용인플랫폼시티, 고양일산 테크노밸리,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사업시행자, 기업 투자유치 부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도는 현재 일산테크노밸리(바이오·메디컬), 양주테크노밸리(디스플레이·모빌리티), 용인플랫폼시티(인공지능·반도체 분야 첨단기업) 3개 테크노밸리에 대한 우수 기업 유치 방안을 마련 중이다. 참석자들은 기업 유치 경쟁
경기
박종현 기자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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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논토양의 비옥도가 벼농사를 짓기에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37%의 논은 벼 쓰러짐을 방지하는 유효규산 함유량이 적정 수준에 미달해 개선이 요구된다.경기도농업기술원은 용인·평택·화성·안성 등 도내 240개 지점의 논토양 화학성을 조사한 결과 유효인산, 유효규산, 교환성 칼륨, 칼슘, 마그네슘의 함량이 점차 증가했고 토양 유기물은 큰 변화 없이 유지 중이라고 24일 발표했다.토양산도(pH), 유기물, 유효인산, 유효규산, 교환성 양이온 등은 땅의 비옥 정도를 나타내는 요소로, 항목별로 작물에 알맞은 농도 범위가 있다.
경기
정일형 기자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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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결제 사업자인 NHN KCP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진행하는 ‘경기도형 혁신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에 참여, 신기술 투자를 통해 스타트업과의 성장 동력을 모색한다. 오픈이노베이션은 기업이 내부 연구개발(R&D) 활동에만 의존하지 않고 외부 조직·관계자와 협업해 다양한 기술 원천을 활용, 기술혁신을 이루는 것을 뜻한다. 경기도형 혁신 오픈이노베이션은 올해 처음 출범한 사업으로, 대·중견기업과 혁신 기술 분야 협업사업 수행이 가능한 경기도내 스타트업을 일대일 매칭해 사업화자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NHN KCP는 스타
경기
정일형 기자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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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권역별로 G-펀드 투자설명회를 20여 차례 개최해 적극 투자유치를 통한 도내 기업 성장을 도모한다. 24일 경과원에 따르면 G-펀드는 도가 도내 중소·벤처기업 성장을 촉진하고자 설립한 투자조합이다. 올해는 AI·바이오·반도체·로봇·빅데이터·이차전지 등 미래 성장 분야와 스타트업, 탄소중립 분야에 속한 모든 주기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총 1천5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는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기업에 자금 조달을 통한 성장 가속화 기회를, 투자자에게는 혁신적인 중소기업 발굴·투자
경기
박건 기자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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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들의 가계 재정, 경제 상황, 취업 등에 대한 기대치가 조금씩 높아지면서 소비자심리지수가 전달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한국은행 경기본부는 24일 ‘2024년 4월중 경기지역의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100.3으로, 전월 99.0 대비 1.3p 상승했다고 알렸다.소비자심리지수는 2003년 1월 ~ 2023년 12월 간의 장기평균치 기준 값을 100으로 해 100보다 크면 장기평균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하는 것으로, 경기본부는 도내 28개 도시 700 가구(응답 634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했다.가
경기
정일형 기자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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