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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기회발전특구 안에 창업하거나 공장을 신·증설하는 기업에는 취득세가 최대 75% 감면된다.29일 도에 따르면 도의회는 지난 26일 제374회 임시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도 도세 감면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의결했다.‘지방세특례제한법’은 기회발전특구 내 창업, 신·증설 시 기업이 취득하는 사업용 부동산에 대해 취득세 75%(조례 25% 포함)를 감면하도록 하는데, 도는 최대 감면 혜택을 주도록 조례를 개정했다.기회발전특구는 현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로 조세 감면, 규제특례 등을 통해 대규모 투자유치와 인구 이동을
지역정치
박건 기자
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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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거래 침체, 반도체기업 영업실적 부진 탓에 올해 경기도내 지자체의 재정자립도가 2년째 하락, 2014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나타났다.29일 도가 공개한 ‘2024년 경기도 시·군 재정자립도’(당초 예산 기준) 현황에 따르면 올해 도 전체(도청+시·군) 재정자립도는 55.1%다. 지난해(60.5%)보다 5.4%p 떨어졌으며, 이는 2014년(48.7%) 재정자립도 산출 항목 개편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다만, 전국 평균(43.3%)과 비교하면 11.8%p 높았다.도 본청의 경우 2022년 55.7%를 기록한 이후 2023년
자치/행정
김기웅 기자
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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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내년부터 노후 단독주택뿐만 아니라 다세대주택, 연립주택 등 소규모 공동주택까지 집수리 비용을 지원한다. 도는 지난 26일 경기도의회 제3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도 단독주거지역 집수리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원안 의결됐다고 29일 전했다.해당 조례안은 ‘경기도 단독주거지역 집수리 지원 조례’를 ‘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 조례’로 개정하는 내용을 담았다. 시행일은 내년 1월 1일이다.기존에는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을 통해 원도심 쇠퇴 지역이나 뉴타운 해제 지역에 있는 20년 이
자치/행정
박건 기자
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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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어촌뉴딜300 사업의 네 번째 결실인 화성 ‘고온항 어촌뉴딜 사업’ 준공식을 30일 개최한다.화성시 고온항 어촌뉴딜사업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국비와 지방비 93억 원이 투입됐다. 어항안전시설 정비, 쿠니평화마당 조성, 다목적지원센터를 신축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마을 소득을 창출하려고 마련한 사업이다.먼저 유통시설 낙후와 오랜 기간 어항 미개발로 기반시설이 약했던 고온항 주변 수산물 직판장을 철거한 뒤 캠핑장과 평화광장, 휴게쉼터를 갖춘 ‘쿠니평화마당’을 조성하고 깨끗하게 정비했다.또 ‘평화의 꽃을 피우는 바지락
자치/행정
박건 기자
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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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올해 노후 주택 거주 총 1만5천 가구를 대상으로 ‘녹물 없는 우리 집 수도관 개량사업’을 실시한다. 지원 대상은 20년 이상 된 노후 주택 가운데 면적 130㎡ 이하 가구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아연도강관 설치 주택, 수질기준 초과 주택에 우선 지원한다. 가구당 지원액은 옥내급수관의 경우 최대 180만 원, 공용배관은 최대 60만 원이고 지원 비율은 주거 면적에 따라 달라진다. 60㎡ 이하는 총공사비의 90%, 85㎡ 이하는 총공사비의 80%, 130㎡ 이하는 총공사비의 30%를 지원한다. 다만, 기초생활수급자와
자치/행정
정진욱 기자
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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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 음주운전으로 대리운전 기사를 치어 숨지게 한 뒤 도주한 3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의정부지법 제2형사부(부장판사 황영희)는 29일 도주치사·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A씨가 낸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은 징역 2년6월을 선고했다. A씨는 2022년 11월 12일 오전 2시 50분께 파주시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해 차를 몰다 전동휠을 타고 가던 50대 대리기사 B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사고 직후 A씨는 구호조치 없이 그대로 도주했고, 같은 날 경찰에 자수했다. 조사 결과, A씨의 당시 혈
경기
김강우 기자
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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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 중 7명이 따돌림·폭행과 같은 직장 내 괴롭힘을 겪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시민단체 직장갑질119는 지난 1∼3월 접수한 신원이 확인된 이메일 제보 407건을 분석한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분석 결과, 직장 내 괴롭힘을 호소하는 이메일이 284건(69.8%·중복 응답)으로 가장 많았다. 유형별로는 따돌림·차별이 188건(66.2%)으로 가장 많았고 폭행·폭언 113건(39.8%), 모욕·명예훼손 110건(38.7%) 등 순이었다. 징계해고와 같은 고용 불안 유형은 118건(29.0%), 임금 갑질은 97건(23.
경기
안경환 기자
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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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는 평생학습 기관과 프로그램을 안내하는 평생학습 통합 안내 책자 「일상의 배움」을 제작·배부했다고 29일 알렸다. 「일상의 배움」은 수원시 평생학습 관계 기관 139곳을 안내하고, 평생학습 기관과 각 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형태로 구성했다. 목차는 ▶수원시 평생학습 기관 전체 현황 ▶수원시 평생학습 프로그램 목차 ▶수원시 평생학습 프로그램 안내 등이다. 더욱이 평생학습 관계 기관 정보를 지도와 표로 만들어 한눈에 파악할 수 있고, 평생학습 기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 참여 대상과 강의 일정, 정원, 수강
안녕!특례시
안경환 기자
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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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는 한국-이탈리아 수교 140년 역사상 지자체 최초 주한이탈리아 대사관과 교류하며 하남시와 이탈리아 도시 간 네트워킹 강화와 K-컬처 허브도시 조성 홍보 방안을 논의했다. 29일 하남시에 따르면 이현재 시장은 지난 27일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 에밀리아 가토 주한이탈리아 대사, 미켈라 린다 마그리 이탈리아 문화원장과 차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차담회는 올해 한국-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발레 ‘돈키호테’ 공연 관람을 위해 하남문화예술회관을 방문한 에밀리아 가토 주한이탈리아 대사와 문화·관광·예술 교류 확대를 논의하기
경기남부
이홍재 기자
2024.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