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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면식 없는 여성 집에 몰래 침입해 성폭행을 시도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1일 인천남동경찰서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특수강도강간미수 따위 혐의로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10일 오전 2시께 남동구 한 빌라에서 B(20대·여)씨를 감금한 뒤 성폭행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아무도 없는 B씨 집에 잠입해 화장실에 숨어 있다가 B씨가 귀가하자 범행을 저질렀다고 조사됐다. B씨는 감금 7시간 30분 만인 같은 날 오전 9시 27분께 현관문을 열고 "살려 달라"고 외쳤고, 이 소리를 들은 주
인천
강인희 기자
2023.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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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 종료에 인천시와 지역 시민단체가 힘을 모은다. 인천시는 11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수도권매립지 문제 해결 범시민운동본부와 ‘수도권매립지 문제 해결의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범시민운동본부는 인천지역 23개 시민사회단체가 수도권매립지 사용 종료 등 300만 인천시민 숙원인 수도권매립지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난 9월 발족했다. 앞서 2월 수도권 3개 시도 기관장 회동을 계기로 환경부를 포함한 수도권매립지정책 4자 협의체가 재가동됐다. 협의체는 대체매립지 조성,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관할권 인천시 이관 등 4자 합
자치/행정
정성식 기자
2023.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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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와 몽골 울란바토르시의회가 올해 두 차례 상호 방문으로 우호관계를 돈독히 했다. 인천시의회와 울란바토르시의회 대표단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인천에서 만나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7월 인천시의회의 몽골 방문에 이은 두 번째 만남이다. 두 시의회는 각종 문화 교류 활동과 인천 몽골 희망의 숲 조성사업 확대, 미래산업과 청년·학생 교류, 의료 지원 봉사 협력 방안을 더욱 심층적으로 대화하는 자리를 가졌다. 울란바토르시의회 대표단은 첫날 길의료재단을 시작으로 인천시의회, 인천도시공사, 인천경제청 홍보관과 스마트시티,
지역정치
정성식 기자
2023.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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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특별사법경찰은 올해 환경 분야 불법행위 군·구 합동 단속 등 6회 기획수사해 모두 27개 업체를 적발했다고 11일 알렸다. 2023년 기획수사는 계절성 환경오염(먼지, 악취) 사업장과 수질·대기·폐기물 사업장에 중점을 두고 사전 정보 수집 후 특정 사업장을 중점 단속했다. 대기·폐수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사업장은 ‘대기환경보전법’과 ‘물환경보전법’으로, 폐기물 관련 사업장은 ‘폐기물관리법’, ‘건설폐기물의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각각 신고해야 한다. 또 허가·신고한 사업장은 방지시설 정상 운영, 측정기기 부착, 배출
자치/행정
정성식 기자
2023.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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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과 소통을 바탕으로 남다른 도시브랜드 마케팅 활동을 펼치는 인천시가 광고제에서 3관왕을 달성하며 마케팅 기획력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11일 시에 따르면 ‘제1회 공공브랜드대상’에서 종합대상(그랑프리)과 지방자치단체 사회가치경영(ESG) 대상 그리고 2023 올해의 광고PR상에서 정부·공공기관 광고PR 부문 대상 3관왕을 달성했다. 제1회 공공브랜드대상은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과 공공브랜드대상 심사위원회가 주관하는 상이다. 올해 광고PR상은 한국광고PR실학회가 2008년부터 기업, 정부, 공공기관 광고·홍보 분야 캠페인 우수성을
자치/행정
하민호 기자
2023.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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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검과 인천경찰청·인천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수사협력 체계를 구축했다.검찰은 돈 선거, 거짓말 선거, 여론 왜곡 등 ‘3대 선거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경찰 등과 비상 연락 체계를 구축하고 범죄 혐의가 포착되면 신속하게 수사할 방침이다.이번 총선부터 현수막 등 시설물 설치 금지 기간은 기존 ‘선거일 180일 전’에서 ‘선거일 120일 전’으로 단축됐다.법에서 정한 방법(후보자가 직접 명함을 주는 행위 등) 외에 선거운동을 위한 유인물 배포를 금지하는 기간도 마찬가지로 줄었다.인천지검은
인천
윤소예 기자
2023.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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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1~5년 차 신혼부부 10쌍 중 3쌍이 경기도민으로 나타났다.초혼 신혼부부 중 60% 이상은 무주택자였고, 평균 자녀 수는 0.63명이었다.통계청은 이런 내용의 ‘2022년 신혼부부 통계’를 11일 발표했다. 지난해 11월 1일 기준 혼인신고 5년이 지나지 않고, 국내에 거주하면서 혼인관계를 유지한 부부가 대상이다.통계에 따르면 신혼부부는 2021년 110만1천 쌍에서 지난해 103만2천 쌍으로 6만9천 쌍(6.3%) 줄었다. 관련 통계를 처음 작성한 2015년 147만2천 쌍이던 신혼부부는 2016년 143만7천 쌍, 201
경기
안경환 기자
2023.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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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가 정보통신·연구개발·과학기술서비스업와 같은 신산업 분야에서 발생하는 청년 노동자 임금체불과 직장 내 괴롭힘 들을 집중 점검한다. 고용노동부는 11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전국 근로감독 부서장 회의를 열고 정보통신(IT)·플랫폼 기업 60여 곳을 중심으로 ‘청년 보호 기획감독’을 벌이기로 했다. 최근 코로나 특수가 사라진 후 경영 상황이 악화하면서 청년 노동자에 대한 임금체불 등이 이어지는 IT·플랫폼업계 상황을 고려했다. 노동부는 임금체불, 연장근로 한도 위반, 직장 내 괴롭힘·성희롱, 비정규직·성차별 따위를 불시 점검하
경기
안경환 기자
2023.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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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경기FTA통상진흥센터는 ‘2023 경기도 탄소국경세 대응 탄소배출량 산정 지원 컨설팅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수원 광교비즈니스센터에서 지난 8일 열린 보고회는 올해 7월부터 시행한 탄소배출량 산정 지원 컨설팅 참가기업 10개 사의 최종 결과물 및 성과, 향후 관리체계 및 감축방안 등 로드맵 제시, 국제환경규제 현황과 대응방안 발표로 진행됐다. 주요 수행과제로는 ▶탄소배출량(SCOPE 1~2) 산정 ▶탄소배출량 명세서 작성 ▶탄소발자국 보고서 작성 ▶향후 관리방안 및 감축방안 제시 등으로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경기
김민기 기자
2023.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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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가 겨울철 수도계량기 포함 수도시설물 동결·동파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동절기 급수대책을 추진한다.11일 시에 따르면 수도 동파가 많은 12월부터 3월 15일까지를 급수대책기간으로 정해 상수도본부 내 급수상황실 운영과 기동복구반을 편성한다. 또 24시간 즉시 대응 가능한 상황별 비상근무체계를 구축해 동결·동파 같은 생활민원 발생 시 신속 대처할 계획이다. 누수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수도를 복구하고, 도로에 염화칼슘을 살포해 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또 전체 취·정수장, 배수지와 가압장 시설물을
자치/행정
윤은혜 기자
2023.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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