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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시·군 공직자들이 국내 거주 외국인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고자 겨울 외투를 기부했다. 도는 도 소속 공무원들이 참여한 ‘겨울외투 나눔 대축제’를 통해 총 470여 벌의 겨울 외투를 모아 온라인 을 통해 외국인 주민들에게 발송한다고 21일 밝혔다.겨울외투 나눔 대축제는 동남아시아 등 절기상 겨울이 없는 국가 출신의 노동자들에게 옷을 나눠주는 민간 주최 기부 행사다.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행사에 참여해 성남시, 평택시, 양주시 등 3개 시의 공직자들과 함께 모은 점퍼·코트 등을 행사를 통해 기부했다.기부된 외투
경기
김상현 기자
2021.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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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지사가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구속 수사 중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경영본부장과의 연관성을 묻는 질의에 "저를 배신한 것", "민간업자 만나서 도모를 한다던지 하는 사실을 눈치라도 챘으면 즉시 해임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 지사는 20일 경기도청에서 진행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구속된 유 전 본부장의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 인선과 관련해 지시를 내린 적 있느냐는 질의에 "십몇 년이 지난 일이어서 첫 번째로는 시설관리공단에 본부장 임명 권한이 누구에게 있었는지, 그 인사 결정 절차가 어떻게 됐는지
지역정치
정진욱 기자
2021.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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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최근 3개월(7~9월)간 전국 취업자 수 증가의 60%를 견인하면서 국내 고용시장 회복에 기여했다.통계청 고용동향에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 9월 취업자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만600명이 늘어난 726만6천 명이다. 7∼9월 기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취업자 수가 전국에서 173만1천 명 증가한 가운데 경기도는 105만5천 명(60.9%)의 증가 폭을 보였다.특히 도내 고용시장 회복은 30~50대 취업자 수 증가가 돋보였다.경기지역 외 30·40대 취업자 수가 지난해 초 코로나19 확산 이후 계속 감소세를 보인 반면,
자치/행정
김상현 기자
2021.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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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대장동 개발 특혜 논란과 관련,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사업 진행에 따른 공공환수액이 10%에 불과하다고 발표한 것에 대해 "추정과 오류가 난무한 정치적 행위"라고 비판하면서 정면 반박했다.민주당 화천대유 토건비리 진상규명 TF 단장인 김병욱(성남 분당을)의원은 20일 ‘경실련은 정치집단인가, 시민단체인가’라는 제목의 기자회견을 통해 "경실련의 발표는 추정에 추정을 더한 부실한 자료에 기초해 작성된 것으로, 정치적인 편견을 유감없이 드러냈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경실련의 자료가 대장동 개발과 관련해 공공의 이
지역정치
정진욱 기자
2021.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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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 등의 영향으로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공급한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면서 임대료와 관리비를 내지 못하고 있는 가구가 11.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0일 더불어민주당 소병훈(광주갑)국회의원이 GH로부터 받은 GH 공공임대주택 거주가구의 임대료와 관리비 체납 현황 자료에 따르면 GH가 공급한 공공임대주택 1만3천995가구(건설임대 1만1천29가구, 매입임대 2천966가구) 가운데 총 1천620가구가 임대료 2억9천931만 원을 미납 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관리비를 미납한 가구도 총 1천273가구로, 이들이 미납한
자치/행정
정진욱 기자
2021.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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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일반 광역버스(직행좌석버스) 6개 노선에서 준공영제가 최초로 시범 도입된다.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22일부터 김포·광명·양주·시흥·용인·이천 등 일반 광역버스 6개 노선에 준공영제를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김포시·강화터미널에서 신촌역을 운행하는 노선이 22일부터 평일·주말·공휴일 동일하게 하루 90회 운행한다.11월 중에는 광명(KTX 광명역∼인천대), 양주(덕정역∼서울역), 시흥(능곡역∼사당역) 노선이 평일 기준 하루 40∼42회 운행한다.12월 이후에는 용인(남사아곡∼숭례문), 이천(이천터미널∼강남역) 노선
자치/행정
남궁진 기자
2021.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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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축산차량 이동 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전염병 전파 방지를 위해 운영 중인 28개소(가평·포천 등 19개 시·군)의 거점소독시설을 의무적으로 경유해야 한다고 20일 밝혔다. 거점소독시설은 기존 소독시설로 세척·소독이 어려운 분뇨나 가금 운반차량 등의 소독을 위해 축산차량의 바퀴, 측면에 부착된 유기물을 완전히 제거하고 소독하는 시설이다. 의무화 조치에 따르지 않을 경우 ‘가축전염병예방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받을 수 있다. 도는 거점소독시설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실시해
자치/행정
민준석 기자
2021.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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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에서 깡통 전세 피해자가 잇따라 나오고 있지만 오히려 공인중개사들은 눈감아 주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0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공인중개사법 위반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개업공인중개사는 올해 9월 기준 등록취소 7건, 업무정지 39건, 과태료 75건 등 총 121건이다. 이미 지난해(등록취소 7건, 업무정지 66건, 과태료 43건 등 총 116건) 수치를 넘어선 것으로, 2019년(등록취소 10건, 업무정지 44건, 과태료 24건 등 총 78건)부터 꾸준히 증가했다. 미추홀구 주안동에 사는 A(49)씨는 2019년 6월 28
인천
이창호 기자
2021.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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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장애인 스포츠 대축제인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20일 경북에서 개막돼 6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종합우승 탈환에 도전하는 경기도는 대회 첫날부터 선두로 나서며 목표 달성 가능성을 높였다.도는 경북 일원에서 열린 대회 첫날 육상과 수영, 볼링, 사이클 등에서 선전하며 금 16개, 은 10개, 동메달 12개로 종합점수 2만1천467.44점을 획득, 충북(2만116.70점, 금 10·은 16·동 11)과 경남(1만4천398.0점, 금 10·은 8·동 8)을 제치고 종합 1위를 질주했다.도는 이날 수영에서 2개, 사이클에서 1개의
전국체전
심언규 기자
2021.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