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이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우주와 가까워지는 특별한 일주일 ‘스페이스데이(SPACE DAY)’를 연다.천문을 주제로, 천문특강과 천체투영관 특별상영, 천체와 태양 관측, 천체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또 청소년수련관 천체관측 청소년 자치기구인 ‘코스모스’와 연세대학교 아마추어 천문회 ‘YAAA’와 연계한 행사도 열린다.마지막 날인 17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는 청소년수련관 1층 앞마당에서 공개관측체험, 천체사진 촬영체험, 선물 증정 등의 이벤트가 선착순 운영된다.당일 기상 악화로 관측이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에서 개발한 상권 홍보 캐릭터 ‘와구리’가 지난 8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한 제6회 우리동네캐릭터대상 시상식에서 2관왕을 수상했다.우리동네캐릭터대상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자체·공공기관에서 제작한 캐릭터의 대국민 인지도를 높이고 지속적인 활동을 독려하고자 열린 행사로 ‘와구리’는 본선 진출 후 전문가 평가 1위를 차지하며 ‘굿디자인상’을수상하고 전문가 심사(50%)와 시민투표(50%)를 합산한 최종 결과 ‘장려상’을 수상했다.더욱이 지방자치단체들의 캐릭터가 대부분인 본선에서 ‘와구리’는 가장 소규모 단체의 캐릭터로
평택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가 지난 7∼8일까지 타 지자체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한 하반기 비교견학을 진행했다고 9일 알렸다.이번 비교견학은 김승겸 복지환경위원장을 비롯한 김순이 부위원장, 이관우·최선자·김명숙 위원과 자원순환과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이 참석했다.이번 하반기 비교견학은 여수시의 도시형 폐기물 종합처리시설과와 습지조성사업 우수사례로 꼽히는 순천만습지를 방문해 평택시 환경과 생태문화 인프라 구축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위원들은 1일차에 여수시 도시형 폐기물 종합처리시설을 방문해 여수도시관리공단 관계자로부터 시설 현황을 청취하고
9일 해군 2함대사령부(2함대) 제31대 사령관으로 김경철 소장이 취임했다.최성혁 해군작전사령관 주관으로 열린 이날 취임식에는 내외 귀빈과 2함대 장병과 군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인사명령 낭독, 군기 이양, 작전사령관 훈시, 취임사, 해군가 제창의 순서로 진행됐다.해군 2함대 제31대 사령관으로 취임한 김경철 해군소장은 해군사관학교 47기로 1993년 임관했으며, 세종대왕함장, 해군작전사 해양작전본부장, 해군전력분석시험평가단장을 역임했다.이날 김경철 신임 2함대사령관은 취임사에서 "적진만을 주시해 싸우면 반드시 이기는 필승
GTX-B 갈매역 정차를 위한 구리시민궐기대회가 지난 8일 15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갈매동 복합청사 앞 광장에서 열렸다.이날 진행을 맡은 김용현 시의원은 "GTX-B노선 사업은 재정구간 사업비 약 150억 원을 구리시가 분담하고도 현재까지 갈매역 정차에 대한 계획이 없고 환경영향평가의 자료조작 의혹도 풀리지 않은 상황이다"며 "지역 주민들의 환경적 피해를 더 민감하고 중요하게 받아들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더욱더 면밀한 조사와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이어 ▶국가철도공단은 허위 조작이 의심되는 기초자료를 즉각
남양주시가 ‘2023년 경기문화예술 네트워크 협력사업’공모에 선정된 ‘2배 THE 즐거운 문화이음’ 축제를 개최한다.축제는 12일 오전 11시 진접읍 장현 전통시장, 18일 오후 2시 금곡동 이석영광장에서 각각 개최된다.시는 ‘2배 The 즐거운 전통시장&문화유산 즐기기’를 목표로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2권역으로 나눠 진행한다.남양주 제1호 전통시장인 장현 전통시장에서 무중력인간과 투명인간 거리공연, 상인들과의 간단한 미션 수행을 통한 옛날 간식을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이석영광장에선 지역 문화자원이자 유형유산인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지난 8일 다산고등학교를 방문해 학부모들과 함게 학교 현장의 고충을 경청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이번 방문은 다산고가 지난 2020년 개교한 이후 지속적으로 제기된 통학로 안전 문제를 해결하고자 마련됐다.학부모들은 과밀학급으로 인한 다산동 지역 고등학교 신설과 교복 지원금 제도의 문제점 개선 들을 건의했다.더욱이 다산고 앞 ‘우리동네 주차장’으로 인한 학생들의 보행 안전, 대형차량과 장기주차차량 들의 교통 체계의 개선과 지속적인 관리를 요청했다.주 시장은 학교의 비상용 차량 진출입구 추가 조성 요청지를 방문해
구리시 조명아 환경관리사업소장은 9일 종합상황실에서 정례기자브리핑을 열고 주요 소관 업무에 대해 설명했다.이날 조 소장은 ▶백교천 비점오염 저감시설 설치사업 ▶구리시 자원순환 교육센터 조성과 운영 ▶장자호수생태공원 4단계 확장(조성)사업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 들과 관련해 브리핑을 실시했다.먼저 한강으로 유입되는 소하천인 백교천은 수도권의 상수원으로 강우 시 비점오염원에 대한 관리가 필요한 만큼 비점오염 저감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저감시설은 백교천 전체유역 195㏊ 중 일부 임야를 제외한 141㏊에 시설용량 3천600
구리시는 지난 8일 ‘갈매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공사’추진과 관련해 제8회 구리시 기술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갈매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공사’는 민선8기 시장 공약사업인 어린이체험장과 노인복지관을 포함해 갈매동 지역의 부족한 문화·복지·체육시설 확충과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해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2025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사업이다.이날 위원회는 설계에 반영된 공법, 설비용량, 공사 기간 산정 들의 적정성 여부를 검토하고 자문을 받고자 개최됐다.건축시공, 토지지질, 기계, 토목구조, 건축구조, 조경, 전기 같
구리시 갈매동 소재 천성교회 교인들과 새마을부녀회가 참석한 가운데 홀몸 어르신을 위한 김장 김치(50인분) 갈매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지난 8일 전달된 김장 김치는 천성교회 성도 30여 명과 새마을부녀회 회원들, 갈매동 직원들이 함께 사랑의 마음을 담아 정성껏 담근 김치로 추운 겨울을 혼자 지내야 하는 어르신 50가정에 전달됐다.강석우 담임목사는 "날이 점점 쌀쌀해지는 요즘, 갈매동 내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성도들과 마음을 모아 김치를 준비했다"라며 "김치를 받으실 어르신들을 생각하니 즐겁고 행복하다"라고 했다.한진숙 갈매동장은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미군 공여지 개발 같은 현안을 해결하는데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9일 시에 따르면 김 시장은 원 장관에게 개발제한구역 해제지침 개정과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상위계획 변경을 강력 건의했다.시는 지난 70년간 군사도시로 주한미군 공여지 8개소와 한국군 부대 11개소에 부지를 제공하며 국가 안보에 희생했다. 그러나 수도권 과밀억제권역과 개발제한구역, 군사시설 보호구역 같은 중첩규제로 지역발전에 필요한 가용부지가 턱 없이 부족한 실정이다.이에 김 시장은 반환공여구역과 주변 지역을 소규모
서울시 공기업인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경기도 3기 신도시 개발에 뛰어들겠다는 계획을 발표해 자치권 침해라는 지적이 나온다.서울시가 김포 편입 문제에 사실상 긍정 신호를 보내면서 가뜩이나 경기도민을 자극하는 상황에서 경기지역 도시개발을 SH가 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함으로써 반(反)서울 정서에 기름을 붓는 꼴이 됐다.9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SH·도에 따르면 SH는 최근 광명·시흥, 의왕·군포·안산 들 도내 3기 신도시 일부 지분을 LH에서 가져가겠다는 내용의 공문을 국토교통부에 보냈다. 이에 국토부는 현재 3기 신도시 사업에 L
대형 재난이 발생할 경우 유관기관을 통합·지휘하는 인천시 소방본부장 직급이 인천경찰청장보다 낮아 공조와 지휘권을 행사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이연주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대변인은 9일 논평을 내고 "인천은 수도권 천연가스 소비량 3분의 2를 감당하는 세계 최대 LNG 생산기지와 석유화학단지 같은 위험물 취급시설과 산업단지가 밀집한 곳이다. 2021년도 기준 30층 이상 고층 아파트, 화재경계지구, 특정소방대상물(중점관리대상)이 광역시 중 가장 많다"며 "6대 광역시 중 유일하게 인구가 증가하고, 최근 3년 동안 대응 단계 발
중학교가 없어 학생들이 원거리 통학을 해야 하는 인천시 부평구 부개·일신동 지역에 대안을 마련할 전망이다.9일 부평구에 따르면 11일 부평남부노인문화센터에서 지역 숙원사업인 중학교 신설 요구와 관련해 이치에 합당한 대안을 찾으려고 2차 숙의토론회를 진행한다.구는 지난 9월 공론추진협의회를 출범하고 두 차례 회의를 열어 숙의참여단 규모와 비율을 정했고, 숙의 과정에 필요한 토론회 계획을 설계했다. 숙의참여단은 80명이다. 인구 특성을 고려해 교육 주체와 지역주민을 7대 3 비율로 선정했고, 교육 주체는 학부모·교사·학생으로 구성했다.
인천시 중구가 왕산해수욕장 해안침식을 막으려고 100억여 원을 들여 정비사업을 벌인다.구는 9일 구청 2청사에서 ‘왕산해수욕장 침식 대책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어 지난 4월 착수한 용역에서 확인한 해안침식 원인과 해결 방안을 발표했다.해양수산과 관계자가 공개한 수치모형실험 결과에 따르면 해안침식 주요 원인은 대규모 요트 경기장 ‘왕산마리나’였다.해수욕장 북측에 들어선 왕산마리나가 북측에서 남측으로 흐르는 겨울철 연안류를 차단해 남측에서 북측으로 흐르는 연안류에 따라 남측 해안은 지나치게 침식하고 북측 해안엔 모래가 필요 이상으
인천시 남동구는 남동국가산업단지 주변 악취 탓에 주민들이 겪는 환경 불편을 최소로 줄이려고 오는 13일부터 1주일간 민관 합동점검을 벌인다.구 민간환경감시단 20여 명은 악취 중점 점검 사업장, 악취 배출 의심 사업장 들 40곳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주요 점검 내용은 악취 배출 허용기준 준수 여부, 허가(신고) 사항과 실제 사항 일치 여부, 배출시설·방지시설 정상 가동 여부다.구는 배출구 악취 오염도를 검사해 위반 사업장에 대해 개선 권고, 과태료 부과, 고발 같은 행정조치를 할 예정이다.강인희 기자 kyh88@kihoilbo.c
인천시 정무직 고위 공무원이 음주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9일 인천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정무직 공무원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달 5일 오후 9시 5분께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서울 방향 5.9㎞ 지점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운전한 혐의다. 한 시민이 고속도로 갓길에 멈춰 선 A씨 차를 보고 경찰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이 음주 측정을 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는 0.0385%로 면허정지 수치였다. A씨는 영종도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신 채 집에 가던 길이라고 했다. 경찰은 조사를 마무리하고 이달 초 A
경기도의회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주민투표 실시와 특별법 제정 촉구 결의안’을 본회의에서 의결했다.도는 결의안 통과에 발맞춰 환영한다는 뜻을 표명하면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한 ‘주민투표 500억 원’ 발언에 대해서는 비판하는 목소리를 냈다.도의회는 9일 제372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해당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안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 안으로 제출했다.특위는 국민의힘 10명, 더불어민주당 10명으로 구성했고 국민의힘 소속 임상오(동두천2)의원이 위원장이다.결의안에는 ‘북부특별자치도 설치’가 대
경기국제공항 건설 배후지 개발계획과 항공 수요 연구를 진행 중인 경기도가 ‘첨단 물류공항’으로서 기능을 확인하는 추가 연구에 착수한다.9일 도에 따르면 내년 본예산안에 경기국제공항 건설과 관련해 ‘대도시권 공항 간 기능 분담 해외 사례 연구’와 ‘첨단 물류공항 특성 전략 연구’ 용역을 진행하려고 1억4천만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도는 해외 공항 항공물류와 각종 공항시스템 연구로 경기국제공항 건설 당위성을 보강할 예정이다.경기남부권에 밀집한 삼성, SK하이닉스 반도체 같은 첨단산업 항공물류 수요에 대응하는 특화공항으로서 개항 가능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