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안양고와 인천 숭도중이 제52회 추계 전국남녀중고농구연맹전 남자중·고등부에서 동반 패권을 차지했다. 안양고는 25일 해남우슬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남고 결승전 제물포고와의 경기에서 91-77로 승리했다. 이로써 안양고는 지난해 준우승의 아쉬움을 떨쳐냈다. 이날 안양고는 1쿼터부터 18-12로 앞서가며 제물포고를 압박했다. 2쿼터에서 43-35로 8점을 앞서며 승기를 잡아낸 안양고는 3쿼터에서 69-55로 점수차를 두 자릿수까지 벌렸다. 이후 안양고는 4쿼터에서 제물포고가 점수차를 좁히는걸 허용치 않았고, 결국 14점차로 승리를
농구/배구
김재우 기자
2022.08.26
-
남자프로배구 한국전력이 KOVO컵 준결승에 진출하려면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의 승리가 필요하다.24일 현재 한국전력은 KB손해보험, 우리카드, 현대캐피탈과 함께 A조에 속해 1승1패로 3위다. 2위 우리카드(1승1패)와 동률이지만 세트득실률에서 밀렸다.한국전력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는 25일 KB손보다.한국전력이 준결승 진출을 위한 2위에 들기 위해선 이날 3-0으로 이겨야 하며, 3-1이 마지노선이다.같은 날 열리는 우리카드와 현대캐피탈의 경기에서 우리카드가 패하면 한국전력의 준결승 진출이 확정되지만, 이기게 되면 달라진다.한국전력
농구/배구
김재우 기자
2022.08.25
-
-
-
남자프로농구·프로배구 KGC인삼공사가 ‘2022∼2023시즌 KGC스포츠단 공통 캐치프라이즈’를 팬 공모전으로 선정한다. 이번 공모전에서 대상으로 선정된 1명에게는 2022∼2023시즌 농구단 시즌권 1매 또는 배구단 멤버십 1매(택 1매)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2등은 농구단 또는 배구단 사인 유니폼 1매(택 1매), 3등은 정관장 에브리타임을 받는다. KGC 스포차단을 응원하는 팬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기간은 23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며, 응모방법은 KGC농구단과 배구단 SNS로 참여하면 된다. 동일 응모작의 경우 선
농구/배구
김재우 기자
2022.08.24
-
여자프로배구 수원 현대건설과 인천 흥국생명이 2022 순천·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놓쳤다. 현대건설과 흥국생명은 지난 19일 전남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열린 컵대회 여자부 준결승에서 각각 GS칼텍스, 한국도로공사와 경기를 펼쳐 1-3, 0-3으로 패했다. 이로써 현대건설은 지난해에 이은 대회 2연패 도전에 실패했고, 흥국생명은 2010년 만에 KOVO컵 우승에 도전했지만 좌절했다. 지난 시즌 ‘어우현(어차피 우승은 현대건설)’이라는 별명을 얻은 현대건설은 1세트에서만 9개의 팀 범실을 기록하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농구/배구
김재우 기자
2022.08.22
-
남자프로배구 OK금융그룹이 2022 순천·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에 맞춰 새 유니폼을 준비했다.새 유니폼에는 지난 5월 OK금융그룹이 선보인 캐릭터 서체로 ‘2022 레드닷 어워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분야 본상을 수상한 ‘읏맨체’ 중 하나인 ‘읏찬체’를 활용했다.‘읏찬체’는 OK금융그룹 자사 고유 캐릭터인 무한긍정 슈퍼히어로 ‘읏맨’의 힘차고 강한 에너지를 담았다.상의에는 2014∼2016시즌 2연속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상징하는 별 두 개를 상단에 달았고, OK금융그룹을 나타내는 ‘읏’을 하단에 박았다. 하의에는 OK금융그룹이 추구하
농구/배구
김재우 기자
2022.08.19
-
프로배구의 계절이 다가왔음을 알리는 KOVO컵이 진행 중인 가운데 여자배구 수원 현대건설이 준결승에 오르기 위해선 마지막 경기의 승리가 필요하다. 17일 한국배구연맹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한국도로공사, KGC인삼공사, 페퍼저축은행과 함께 B조에 속해 1승1패(세트득실률 1.333)로 KGC인삼공사(세트득실률 1.000)와 동률을 이뤘으나 세트득실률에서 앞서며 2위를 차지했다. 각 조에서 1, 2위만 준결승에 진출하는데, B조는 18일 진행되는 마지막 조별리그 경기만을 남겨 뒀다. 이날 현대건설은 페퍼저축은행과, 한국도로공사는 KGC인
농구/배구
김재우 기자
2022.08.18
-
-
-
한국 남자배구가 한 수 아래로 여겼던 태국에 처참하게 무너졌다. 숙원인 ‘올림픽 본선 무대 진출’은 거의 불가능하다는 걸 또 한번 자각했다. 세계랭킹 32위인 한국은 지난 9일 태국 나콘빠톰에서 열린 2022 아시아배구연맹(AVC)컵 A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태국(52위)에 세트스코어 2-3(25-17 25-23 19-25 23-25 12-15)으로 패했다. 한국은 태국보다 세계랭킹은 20위나 높았고 신장도 월등했다. 아웃사이드 히터(레프트) 전광인(현대캐피탈)과 정지석(대한항공)이 대표팀에 뽑히지 못했지만, 이번 대회에 출전한 한
농구/배구
연합
2022.08.11
-
-
-
-
-
-
수원 삼일상고가 13년 만에 종별농구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삼일상고는 지난 29일 전남 영광 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77회 전국남녀종별농구선수권대회 남자고등부 결승전에서 용산고와 2차 연장전 접전 끝에 82-8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삼일상고는 지난 대회 결승전에서 패했던 설움을 갚았으며, 2009년 우승 이후 13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날 포워드 이주영이 27점(3점슛 5개 6리바운드), 센터 강지훈이 17점 16리바운드, 박창희가 11점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주전들이 고르게 활약했다. 1쿼터서 22-19
농구/배구
김재우 기자
2022.07.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