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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가 세월호 참사 당시 구조됐다가 이틀 뒤 극단적 선택을 한 고(故) 강민규 단원고 교감의 ‘위험직무순직’ 인정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추진한다. 이호동(국힘·수원8)의원은 18일 "고 강민규 교감은 학생들 구조활동을 벌이다 저혈당 쇼크로 쓰러진 상태에서 구조됐다고 알려졌다. 일반 순직이 아닌 위험직무순직으로 봐야 한다"며 결의안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이 의원은 6월 도의회 정례회에 도의원들 의견을 모아 촉구안을 발의할 계획으로, 촉구안이 채택되면 인사혁신처, 교육부, 경기도교육청 등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위험직무순직은 공무원
지역정치
박건 기자
20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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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인천동구 미추홀을) 국민의힘 의원은 18일 4·10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참패한 데 대해 "국민의힘이 위기가 위기임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 결과"라며 "이 선거는 예견된 참패"라고 말했다.윤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주최한 ‘2024 총선 참패와 보수 재건의길 세미나’ 모두발언에서 "제가 작년 여름부터 수도권 위기론에 대해 계속 말씀드렸다. 수도권 위기 본질이 뭔지 원인 분석을 하고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여러 차례 주문했으나 당 지도부가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윤 의원은 "정권 교체를 열망하면서 저희에게 표
지역정치
박태영 기자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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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의회는 오는 24일부터 2일간 제335회 구리시의회 임시회를 열고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 등 9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주요 안건은 ▶구리시의회 사무기구 및 사무분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구성안 ▶구리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등 29개 조례의 일부개정에 관한 조례안 ▶구리유통종합시장 대부 동의안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구리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구리시 학대피해아동쉼터(남아전용) 도담꿈터 민간위탁동의안 ▶시립힐스테이트어린이집 민간위탁동
지역정치
윤덕신 기자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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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손세화 의원이 지난 17일 신읍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에서 열린 포천시 주민자치연합회 정례회의에 참석해 포천시 생활폐기물수거대행업체 관련 민원사항을 듣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포천시 주민자치연합회가 주관해 손세화 의원을 비롯해 안애경 의원, 14개 읍면동 주민자치회장, 4개권역 청소노동자, 포천시 환경관리과가 참석한 가운데, 14개 읍면동에서 발생하는 시민의 불편사항을 직접 듣고, 청소노동자들이 현장에서 직면한 어려움과 과제들을 진단하고 해결하는 방안을 고민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14개 읍면동 주
지역정치
박덕준 기자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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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와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자치분권 실현’과 ‘자치법제 역량 강화’를 목표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알렸다.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법제정보를 상호 교류하고 관련 교육 및 인적 교류 실시 등 협력체계를 공고히 구축하기로 했다. 지난 16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도의회 염종현 의장, 김정영 의회운영위원장, 김종석 사무처장, 김기정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 정광량 수원시의회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자치법제의 발전을 위한 사업추진 ▶자치법제 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 및 교육 교류 ▶도의회-시·
지역정치
박건 기자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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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초 천일제염 생산지인 ‘천일염전지’에 대한 지자체 차원의 연구활동이 본격화된다. 17일 기호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인천시 부평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도시역사 연구회’는 지난 12일 제261회 구 의회 임시회에서 승인을 받고 활동에 나섰다. 총 4명의 구의원으로 이뤄진 단체는 오는 24일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에 걸쳐 십정동 558-2에 위치한 천일염전지의 산업·역사적 가치 발굴과 기념비 조성을 위한 연구활동을 진행한다. 천일염전지는 지난 1907년 국가 천일제염 계획에 따라 만들어진 우리나라 최초의 천일염전지다. 소래염전
지역정치
우제성 기자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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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교육행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의 세월호 참사 10주기 기억식 불참에 대해 유감을 전했다.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17일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임 교육감의 전날 기억식 불참에 대해 "경기도의 최고 교육 책임자로서 과연 어떠한 일정이 세월호를 기리는 깊은 애도의 시간보다 우선할 수 있었는지와 함께 단순히 일정의 우선순위 문제를 넘어 교육공동체의 가치와 윤리에 관한 근본적인 질문을 제기하게 된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도교육청 수장으로서 임 교육감은 미래 세대의 안전과 가치관 형성
지역정치
박건 기자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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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경 공개채용 시험 응시 연령 기준이 ‘만 나이’ 18세를 적용해 고3 학생들의 공무담임권이 차별받는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경기도의회 이호동(국힘·수원8)의원은 16일 제37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수원의 한 특성화고등학교에는 경찰사무행정학과가 있어 최연소 합격자를 배출해 부러움을 산다"며 "문제는 최연소 합격 기회가 모두에게 같지 않다는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가령 경찰사무행정과 3학년 1월생 동현이, 5월생 태휘, 10월생 종연이란 학생이 있다고 하면 이들은 9급 공무원 시험에는 생일과 무관하게 응시 자격
지역정치
박건 기자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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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양당은 16일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했다. 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세월호 참사 10주기 추념식을 열었다. 세월호 희생자 넋을 기리고 가슴 아픈 그날의 기억을 잊지 않겠다는 의지를 담아 이뤄졌다. 차분하고 엄숙한 분위기에서 남종섭 대표의원을 비롯한 의원들은 참사 희생자를 묵념하고, 세월호 참사 10주기 영상을 관람했다. 추념사는 안산시 단원구를 지역구로 둔 김철진(안산7)의원이 낭독했다. 그는 "진정한 추모는 슬퍼하고 위로의 말을 건네는 것만으로 끝나서는 안 된다"며 "다시는 대한민국에서 어
지역정치
박건 기자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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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이슈로 부각했던 ‘김포시 서울 편입’과 관련해 "다시 고개를 드는 일이 없어야 한다"는 의견이 경기도의회에서 개진됐다. 이기형(민주·김포4)도의원은 16일 제374회 임시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목련 피는 봄이 오면 김포는 서울이 될 것’이라는 집권여당 비상대책위원장의 한마디 때문에 서울 인근 경기도 일부 지역은 혼란에 빠졌다"며 "김포에 목련이 개화하고 이제는 푸른 잎이 돋아났지만 김포의 행방은 서울이 아니라 여전히 경기도"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여당을 중심으로 한) 정치권은 ‘메가 서울’을 띄우기 위해
지역정치
박건 기자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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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가 낙후된 인천대로 주변 지역개발 활성화를 위해 구간 주변의 변화되는 상황에 맞는 중장기 지원책이 포함된 새로운 도시발전 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시의회는 지난 15일 의장실에서 이봉락 의장을 비롯해 김유곤·유승분·이용창·이순학·장성숙·김대영 의원, 미추홀구 도시재생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세 번째 ‘인천시-시의회 간 정책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는 경인고속도로 일반화사업 구간 주변과 인천대로 일반화 사업 등 지역개발 활성화 방안을 의제로, 개발에서 소외된 용현·도화·가좌동 등 노후지역에 지역 간 상생 연결
지역정치
정성식 기자
2024.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