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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공동주택 경비원 등 근로자 인권보호 및 증진에 관한 조례’가 제정돼 공동주택 경비원 등 근로자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이들의 권리를 증진할 수 있는 지원 근거가 마련됐다. 14일 시에 따르면 해당 조례는 시장이 경비원 등 근로자의 인권보호 및 증진을 위한 시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도록 규정했다. 경비 근로자의 근무 특성을 고려해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및 주택건설사업자로 하여금 근로자에게 기본시설을 제공토록 하고 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는 내용도 담았다. 입주자나 입주자대표회의 등 관리주
열린의정
우승오 기자
2021.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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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는 형을 부를 때 이름 뒤에 꼭 ‘씨’자를 붙였다. 누나들에게 그런 호칭을 사용하지 않은 걸로 미뤄 분명 특별 대우였다. 위로 딸 세 명을 줄줄이 낳고 혼인한 지 15년 만에 아들을 얻은 아버지의 기쁨이 그렇게 표출됐을 법하다. 형에 대한 가없는 사랑을 표현하는 당신만의 문법이었으리라.제대를 달포 남짓 남겨 두고 5살 위인 늦깎이 신병을 맞았다. 애잔한 마음에 여느 이등병과는 달리 대했다. 군대라는 특수성을 고려해 차마 ‘형’이라고는 못(안)했지만 그를 꼬박꼬박 ‘○○씨’라고 예우했다. 그는 그러지 말라며 연신 손사래를 치면서
서해안
우승오 기자
2021.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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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가 ‘기흥미래 도시첨단산업단지’와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도시첨단산업단지’ 2곳의 신규 산업단지 물량 38만㎡를 확보했다.14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열린 제2회 경기도 산업입지심의위원회에서 시가 신규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도에 요청한 물량 배정이 심의를 통과했다. 기흥미래 도시첨단산업단지 10만9천㎡,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도시첨단산업단지 27만1천㎡다. 기흥구 고매동 일원에 조성되는 기흥미래 도시첨단산단에는 국내 최대 반도체 장비 기업인 세메스㈜가 2024년까지 총 사업비 6천억 원을 들여 연구개발시설인 R&D센터를 건립
경기남부
우승오 기자
2021.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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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용인지역에서 일정 규모 이상의 창고시설을 지을 경우 폭 12m 이상의 도로를 확보해야 한다. 또 국도·지방도·시도의 양방향에서 진출입이 가능한 교차로 형태의 진입도로와 대형 차량 기준 이상의 회전반경도 충족해야 한다.용인시는 9일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한 도시계획조례개정(안)이 시의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 조례안에 따르면 당초에는 진입도로 폭을 8m 이상 확보하도록 했으나 창고 부지면적이 6만㎡ 이상일 경우 도로 폭 12m 이상을 확보하도록 했다.시는 창고시설이 들어설 때 도로 등의 기반시설 확보뿐 아니라 시민들이 불
경기남부
우승오 기자
2021.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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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드라이브(OverDrive)를 아시나요.’용인시도서관사업소가 세계 각국의 책을 만나는 ‘오버드라이브’(OverDrive) 서비스를 도입, 13일부터 본격 운영한다.오버드라이브는 미국의 전자책 대출 서비스업체인 ‘오버드라이브’가 제공하는 전자책 서비스로, 시 도서관은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해외 각국의 책을 읽도록 하기 위해 이번에 새롭게 도입했다. 도서관 정회원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도서관 홈페이지에 접속해 ‘국외 전자책’ 메뉴를 클릭하면 영어를 비롯해 중국어·일본어·프랑스어·스페인어·베트남어 등 총 6개국 600여
지역
우승오 기자
2021.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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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8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상반기 적극행정 성과 점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행안부는 창의적인 발상과 혁신적인 시도를 통해 적극행정을 펼치고 있는 지자체를 선정하고자 올해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제도 활용 실적 및 중점 과제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점검은 전문가와 민간단체 등으로 구성된 ‘민간전문가 심사단’과 함께 실시했다.올해는 경기도, 충청북도, 전라남도 3개 광역자치단체와 용인시, 수원시, 충북 진천군, 경남 고성군, 광주 광산구, 부산 북구 등 9곳이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시는 코로
경기남부
우승오 기자
2021.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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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7일 시 소속 기간제 근로자 등에 적용하는 내년 생활임금액을 시급 1만820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이는 올해 생활임금액 1만290원보다 5.1% 인상된 금액으로, 정부가 정한 내년 법정 최저임금 시급액인 9천160원보다 1천660원이 많다. 주 40시간 기준 209시간을 일할 경우 내년에는 226만1천380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단기계약으로 근무하는 시와 출자·출연기관 소속 근로자 1천265명은 내년부터 이 임금을 적용받게 된다. 단순노무 공공근로사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등 국·도비 보조사업 근로자와 생활임금 이상의
경기남부
우승오 기자
2021.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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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10일 오후 2시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토크콘서트 ‘미래는 문화가 답이다 문화로 가는길’을 연다.토크콘서트는 시민들과 함께 시의 문화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은선 문화네트워크 혜윰 대표의 사회로 백군기 시장과 박양우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참석해 담론을 나눌 예정이다.박 전 장관은 ‘미래문화산업-문화시대와 지역문화’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이어 백 시장과 박 전 장관이 ‘용인시민과 함께 문화로 가는길’을 주제로 논의할 계획이다. 토크콘서트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시 공식 유튜브
지역
우승오 기자
2021.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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