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의왕시 중앙도서관은 오봉산 자락에 총 사업비 140억 원을 들여 7천529㎡ 부지 위에 총면적 7천268㎡, 1천100석의 열람석을 갖춘 첨단 기술이 어우러진 친환경 선진 도서관으로 건립돼 각광받고 있다.지난 2007년 5월 31일 개관한 이후 2008년 2월 1일 국토해양부와 환경부가 공동으로 정한 친환경 건축물 인증기준 심사에서 국내 도서관 중
“인천도시철도의 10년 후를 내다보는 혜안이 필요한데 275만 시민의 모든 바람을 현실화시키는 것이 그리 쉽지만은 않더군요. 그래도 우리 몸의 혈관과도 같은 역할을 수행하는 대중교통 ‘철도’가 시민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하는 것이 우리 도시철도본부의 사명임을 잊지 않겠습니다.”이중호 인천시 도시철도건설
1976년, 유기농이라는 말 자체가 생소했던 그 시절 아버지는 유기농 농사에 농업 인생을 걸었다.2008년, 젊은 아들은 아버지의 유기농에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첨가했다. 안전하고 건강한 먹을거리는 물론 누구나 함께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농업을 만드는 것이 꿈인 아들은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체험농장 사업에 뛰어들었다.두물머리 체험농장(양평군 양서면 소재)의
인천시가 5년 이상 준비해 온 ‘인천형 버스준공영제’가 25일 전격 시행됐다.서울시를 비롯한 부산, 대구, 경기 등에 비하면 뒤늦은 출발이지만 일부 지자체들이 준공영제의 실패로 속앓이를 하는 것을 감안하면 ‘대기만성(大器晩成)형 준공영제’라는 기대를 걸어 봄 직하다.시민들이 가장 손쉽고 마음 편히 이용할 수 있는
“생명이 있는 모든 것은 그 생명의 원천을 물에 두고 있으며 우리의 삶을 영위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필수적 요소입니다. 시민 여러분의 의견을 겸허히 수용하고 더욱더 안전하고 맛있는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신상칠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세상에서 가장 깨끗하고 맛있는 물이 인천 &lsqu
【안성】‘안성마춤’의 고장으로 널리 알려진 안성이 기축년 새해 주목받고 있다. 안성시는 지난해에 이어 ‘안성마춤 쌀’을 비롯해 한우, 배, 포도 등의 브랜드로 새해를 공략한다는 야무진 꿈을 키우고 있다. 그 동안 각종 품평회 등에서 상을 휩쓸어 온 안성마춤 브랜드를 살펴봤다. # 안성마춤 쌀안성마춤 쌀이 소비자에게
경인교육대학교(이하 경인교대)는 초등 교원의 양성과 교육을 통해 우리나라 초등교육의 발전을 이끌고 있는 경기·인천지역의 유일한 교육대학교다.경인교대는 1946년 경기도립 개성 사범학교로 개교한 이래 지난 2003년 3월 ‘인천교육대학교’에서 ‘경인교육대학교’로 교명을 변경했다.인천뿐 아닌 경기&midd
“이제야 275만 시민 안전을 위한 인천 소방의 양적 성장이 마무리된 듯합니다. 올해부터는 시민 안전을 위한 질적 서비스를 한층 높이기 위해 ‘5분 출동 시스템 정착’을 중심으로 한 소방서비스 질 개선에 혼신을 다할 계획입니다.”이현영 인천소방안전본부장의 시민 안전을 위한 각오는 남달랐다.그만큼 시민 안전을 위한
“사업을 시작하면서 스스로 약속한 게 몇 가지 있습니다. 골프 안 하기, 개인 승용차 안 타기, 당좌수표 발행 안 하기, 내 책상 안 갖기 등등. 이 중 골프는 본의 아니게 잠시 하다가 곧바로 그만뒀습니다. 그 비용이면 몇 사람이 혈액투석을 받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요즘 같은 세상에 보기 드문 소신을 지닌 ㈜금강오토텍 강춘식(5
인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원장 최원)은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는 기관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그래서 전국에서 과학, 수학 등에서 탁월한 능력을 지닌 영재들이 이곳을 찾아오고, 입학을 하려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이렇게 인천대 과학영재교육원이 인기가 많은 것은 우수한 과학·수학 분야의 인재를 발굴해 인재들의 특성과 소질에 맞게
“본부 전체에 ‘We Can Do 2014아시안게임! 우리는 할 수 있다.’라는 문구를 붙이고 하루하루 각오를 새롭게 다지고 있습니다. 275만 인천시민의 응집력을 하나로 이끌 수 있는 아시안게임을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경기장 설립에 혼신을 기울이겠습니다.”‘아시아경기대회 주경기장 신축 확정&rsq
지난 1월 9일부터 매주 금요일 인기리에 연재됐던 소설가 신미송 씨의 ‘네팔방문기’를 오늘자로 마감합니다. 신 씨는 국제친선문화교류협회 회원으로서 인천시와 국제친선문화교류협회가 협력해 의료봉사를 겸해 인천시와 네팔의 여러 도시와의 친선결연을 위한 단원의 한 명으로 지난해 12월 네팔을 다녀왔습니다. 신 씨는 이번 ‘네팔방문기
“인천내항 재개발사업을 비롯해 경인운하, 항공물류도시, 어촌관광단지 조성 등 항만공항물류국의 어깨가 무겁지만 275만 시민들에게 피부에 와 닿는 사업을 펼치기 위해 혼신을 기울이겠습니다.”올해 백은기 인천시 항만공항물류국장의 어깨는 그 어느 때보다 무겁다.지난해 야심차게 준비한 저가항공인 타이거항공이 수포로 돌아갔고, 올 초엔 인천내항
한우 농가에게 지난 한 해는 한마디로 ‘악몽’이었다.촛불 시위로 번진 미국산 쇠고기가 대형 할인마트에 무사 착륙하면서 한우 농가의 고민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었다.하지만 이 모든 위기가 기회라고 자신있게 말하는 한우 농가가 있다.화성시 우정읍 새에덴농원의 이우재(26)대표.아직 앳된 모습을 간직한 이 대표지만 자신의 전공 분야인 한우에
한국사회 밝혀온 횃불…정신적 지도자로 큰 족적 한국사회의 정신적 지도자이자 종교계의 큰어른이었던 김수환 추기경은 천주교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운명을 안고 태어나 87년의 생애를 신앙 속에서 살다가 16일 선종(善終)했다. ◇가난했던 소년 시절 김 추기경은 1922년 5월 8일(음력) 대구시 남산동 225-1번지에서 부친 김영석(요셉)과 모친 서
“인천은 저에게 제2의 고향입니다. 6·25전쟁 때 인천 앞바다에서 살아났어요. 지금도 어떻게 살았는지 모르겠는데 정말 기적입니다.”인천시 서구 경서동에는 인천 유일의 실버타운인 ‘인천실버타운’이 있다. 이곳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실버타운 내에 노인전문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곳으로 500병상의 노인전문병원
“살기 좋은 도시, 건강한 도시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환경’이라는 두 단어를 쉽게 여기면 안 될 것입니다. 그 만큼 우리 시는 현재 환경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수밖에 없습니다. 올해 개최되는 인천세계도시축전 역시 ‘환경’에 모든 코드를 맞춰 준비하겠습니다.”정연중 인천시 환경녹지국장은 올 한
인천시는 지난 13일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지구 5블록(서구 원창동) 76만7천286㎡에 7천800여억 원을 들여 조성될 로봇랜드 사업을 지식경제부로부터 공식 승인 받았다.이날 로봇랜드 조성사업 추진 협약식에는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과 안상수 인천시장 그리고 국회 지식경제위원인 이학재(인천 서구·강화갑)의원 등이 참석해 축배를 들었다. 만화 영화
# 인천시의 창조도시전략에 따른 제조업의 활성화방안창조도시의 실질적인 예로서 거론되는 인구 60만 정도의 볼로냐시는 이탈리아의 에밀리아 로마냐 지방의 주도(州都)다. 1990년 당시 선진국 중 최악의 재정적자를 보이던 이탈리아가 10년 후인 2000년대에 재정재건의 성과를 올리게 된다. 즉, 이탈리아 정부가 국가파산 상태라고 볼 수 있는 상황에서 빠져나올
# 무엇이 제자리에서 옮겨졌나네팔사회에서 1963년은 불순하거나 거룩하거나 밝은 세상으로 부름 받거나 한, 혁신의 해였다. 그들에겐 참으로 엄청난 회오리였다. 그 해에 국가를 지탱해온 카스트 제도가 법령으로 폐지됐다. 종교나 성별 직업에 의한 차별도 금지되고 일부다처제도 여자 아이의 조혼도 금지됐다. 이혼을 한 여성이나 과부가 된 여자의 재혼도 법에서 풀어